직장익들은 친오빠의 이 말에 동의해?

친오빠가 말하길 직장 생활 시작하면 물론 다 그렇진 않지만 

여자 신입들은 힘든 작업이 있으면 기피하고 남이 대신 해주길 바라는 반면 남자 신입들은 힘든 일 자처하고 크런치타임 땐 군말 없이 야근하고 그런다던데 

절대적인 기준 말고 일반화 말고 그냥 평균적으로 생각했을 때 맞는 말 같아? 

[익인1]

음 사람 성격따라 다른듯

[익인2]

절대 아니지 ㅋㅋㅋ 너무 사바사야 이런건

[익인3]

그냥 사람 성향 차이 같은데 난 잘 모르겠음

[익인4]

음.. 평균적으로? 아 그러기엔 신입 중에 남녀 상관없이 얌생이를 너무 많이 봤음

[익인4]

친오빠 직군이 여직원이 잘 없는 직업군이면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성급한 일반화지
우리나라 직군 중에 80프로 이상이 여직원 상대적으로 훨씬 적을텐데 표본자체가 다르자너

[익인5]

업종마다 다른듯 일단 내가 일하는 곳에선 "평균적"으로는 맞긴해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혐 가득가득인것만 알겠네

[익인7]

대체 어떤 직군인지 모르겠지만 걍 사바사인데? 내가 일했던 곳은 걍 일 많으면 다들 야근했는데 성별상관없이 주말출근도 하고

[익인8]

남자 신입이 힘든 일 자처한다고...? 전혀 못봄

[익인9]

성향차이긴한데ㅠ여자쪽에ㅠ더 많기는 함..ㅠ근데 야근은 모르겠다ㅜ

[익인10]

자처 한다기보다 누군가 할테니 가냥 한다?

[익인11]

헐 내 친오빠도 저런소리해

[익인12]

여초회사 4년차인데
솔직히 맞말임….. 개인시간 중요하고 그런거 이해하는데 막상 자기 이득 챙기는거 희생하면서 야근이나 잔업 달라붙는거 보면 같은 여사원 별로 없음.
물론 나도 그정도로 내 몸 시간 불살라서 일하진 않는데
확실히 저렇게 도맡아서 일하면 인정 받는 분위기 + 상급자들이 좋아함 + 사회생활 잘한다 소리 나옴
근데 이건 그냥 개인 욕심에 따라 다른거 같아
나는 워라벨이 중요하다 이러면 그냥 적당히 남들만큼은 가는거고
내가 일 욕심이 있다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싶다 이러면 야근하고 잔업하고 주말근무하고 그러는 경우겠지..?

[익인13]

엥ㅋ 걍 사바사지 우리 회사 여자신입 남자신입 다 약아서 자기 할일 안하고 놀기만 함ㅋㅋ 특히 남자 신입은 맨날 칼퇴하고 상사들 눈치도 안보고 맨날 주식 확인하고 동영상만 봄

[익인13]

오죽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남자보단 여자가 필요하다고 하겠어

[익인14]

절대아님 내가 예전에 다닌곳은 오히려 남사원이 편한일만하고 핑게대고 담배피고 그래서 나중에 영업실적 안오르는걸 어쩌냐고 욕먹는다고 찡찡댄곳잇엇음

[익인14]

남자든 여자든 이상한사람이 잇는것뿐임

[익인27]

22

[익인15]

ㅋㅋㅋㅋㅋㅋ 노노 나 인턴했을때 남자들 우르르 담배피러 가는게 몇번인지... 주식한다고 매번 그거 확인하지않나... 농땡이 더 잘 부렸었움...

[익인17]

절대아님

[익인18]

절대아님 ㅋㅋㅋㅋㅋ 우리 회사 남자대리 하기 싫다고 밀어둔 일 그냥 내가 다 함

[익인18]

시간되면 우르르 담배피러 가고 ㅋㅋㅋ 자기들끼리 사무실 다르다고 맨날 놀고 먹고

[익인19]

근데 저게 맞말인 이유가 대충 남사원은 불합리한 조직문화에 수긍하고 다니는사람이 대부분이고 여사원은 불합리한걸 용납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윗꼰대들은 저렇게 느끼는게 맞음 ㅋㅋ 왜냐면 남아서 야근하는게 무조건적으로 열심히하는 척도로 아는사람들이 주로 저런말함 ㅋㅋ

[익인14]

오 맞음 자기 능력부족이랑 담배 농땡이 딴짓해서 야근하는건데 관리자들은 야근 맨날한다고 이뻐하더라

[익인21]

개인적으로는 맞는말이리고 생각함

[익인22]

남자도 저런 남자있음 그냥 사바사

[익인23]

갠적으로 전혀,, 내가 일하는 곳 기준 남자들이 더 폭스임,, 알랑방구 잘 뀌고 그놈의 담타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5]

직장인 7년차 얌생이 같은 신입/경력 여자/남자 다 겪어봄.. 그냥 사바사

[익인26]

예전이면 맞는거 같고 지금은 아님

[익인28]

난 어느정도 공감

[익인29]

우리 회사는 여자 남자 다 저런 사람 있어서ㅋㅋㅋㅋㅋ
여자는 기피한다는 어느정도 공감하구
남자는 힘든 일을 본인이 자처한다? 요건 공감 못하겠어
걍 둘 다 하기 싫은 거 기피하는 듯ㅋㅋ

[익인30]

음 4년차 남초 직장인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사실 사수를 누구 만나냐는 거에 따라 많이 나뉘기도 해..사수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자세히 알려줌 / 계란으로 바위라도 쳐보든가 에 따라 진짜 나뉘거든
전자면 사실 진짜 좋은 케이스고, 내가 이런 사수를 만났기도 했었움..그리고 후자의 경우 진짜 일 배우기 빡세 저 경우 틀리면 진짜 난리치는 경향이 크거든..ㅠ
본문으로 따지면 여자 신입들은 힘든 작업이 있고 막혀있으면 주변에서 먼저 도와줄까? 어디서 막히는데 하면서 도와주고 알려주는데
남자 신입들은 힘든 일 자처해서 먼저 하는 것 보다는..주변에서 나서서 도와주지 않는 경향이 좀 있어
6개월 차이로 내가 먼저 들어오고 뒤에 남자 신입 들어왔었는데 위 부분에서 차이를 느끼긴 했어
그리고 요즘..성별을 떠나서 사내에서 힘든 일 먼저 나서서...하는 사람들이 잘 없지 않아..?

[익인31]

요새 신입들 다 나서기보다는 시키는것만 하고 월급받을 생각만 해 요새 누가 자기일처럼 애사심 가득하게 일함??

[익인32]

이건 진리의 사바사지만 일단 내가 본 우리 회사는 여자들 확실히 야간 잘 안해. 그렇다고 남자들이 힘든 일 자처하는 것도 아님. 그런 애들 간혹 있는데 그건 진급 시켜줄게 하고 위에서 딜 넣거나 했을 때나 그럴 기미가 보이면 하는거. 진심으로 우러나서 일 하는 분 딱 한명 봤음

[익인33]

6년차 직딩.. 옛날같음 모를까
요즘엔 저런거 없음 ㄹㅇ 사바사

[익인34]

난 성별보다는 나이...! 예전 30대들이 20대의 신입일 때보다 요즘 20대의 신입들이 조금 더 힘든일을 기피하는걸로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