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현타온 익들 잇니?

어떻게 극복해야될까,, 

무슨 사건이 있었던 것고 아니고 누가 배신한 것도 아냐 

근데 기대치보다 아니 기대도 안했지만 더 기대이하여서 

요즘 좀 그러네..다들 어떻게이겨내?

[익인1]

그냥 한동안 아무도 안만났어

[글쓴이]

안 우울해졌어?.?

[익인1]

웅 그냥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나봐

[익인2]

약간 번아웃 같이 나도 인간관계 부질없다 느껴지고 그랬는데 시간이 답. 나 작년 1년 계속 아무도 안만나고 혼자 할거 하고 혼자 취미생활하고 혼자 지냄. 그랬더니 좀 괜찮아지더라. 마인드도 조금 달라졌고

[글쓴이]

그러고 나서 그 인간관계는 어떻게 됐어? 난 그쪽에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정이 가지도 않는 상태가 되버린 것 같아서,, 솔직히 만나라면 만나는데 좋다는 생각이 안드네ㅠ 마인드를 어떻게 다르게 한거야?

[익인2]

같이 있던 단톡방이 있었는데 4월달 이후로 말이 없는 것을 보아 나 빼고 새로 판 것 같더라? 근데 뭐 내가 그렇게 되기까지 관계에 대해서 노력을 안한거니까 별로 속상하거나 그러진 않아. 요즘은 다른 아예 다른 무리의 새로운 사람들이랑 관계 맺고 있어서 그쪽은 별루 아쉽지 않음.

[글쓴이]

아하,,다른 품을 찾는 것도 방법이 되겠구나 그래도 익인이 잘 풀려서 다행이다
난 이러나 저러나 내가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크게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