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인님들 부탁 드립니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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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7월이면 7일 남았네

[글쓴이]

맞아...

[익인1]

만나고 싶은데 무엇이 문제야?

[글쓴이]

걔가 군대 가서 틈틈히 연락 왔었거든 그러다가 끊기고 다시 항상 연락 오고 그랬는데 이번엔 내가 읽씹 했어 그 전에 7월에 자기 휴가 나오면 만나자고 했는데 모르겠다 연락 올지 안 올지

[익인1]

그니까

현재 문제는 쓰니 만든거니?

[글쓴이]

웅 마지막에 연락은 내가 읽씹 한게 맞으니까 근데 내가 읽씹한 이유는 걔가 나한테 전화 했어서 전화 했더니 차단 되있더라고 그래서 카톡으로 저 사진처럼 저렇게 하고 걍 읽씹 한 거야

[글쓴이]

(내용 없음)

[익인1]

연락 안되?

[글쓴이]

아니아니 내가 연락을 읽씹 했어!

[익인1]

그 후로 연락 안해 본거라고?

[글쓴이]

걔 군대 가고 나서 틈틈히 연락 왔었어 내가 한게 아니라! 그때마다 하다가 끊기고 하다가 끊기고를 반복 했는데 그 도중 7월에 자기 휴가 나간다고 만나기로 한 거였고 그러다가 또 끊겼는데 전화가 와있더라고 그래서 나는 전화를 걔한테 걸었지 근데 차단 되있었네? 그래서 이번에 위에 캡쳐 사진 보면 내가 저렇게 말하고 답 듣고 마지막으로 읽씹 한 거야!

[익인1]

연락하면 되지 않을까?

[글쓴이]

연락 내가 직접 하기는 싫어 정말 지금 생각 해보면 좋던 애는 아니였어서 내가 엄청 밑바닥까지 매달렸는데 군대 와서 저 난리 치는 거 보니

[익인1]

이제 6일 남았다. 이런식으로

[글쓴이]

웅? 뭔 말이야??

[익인1]

고민내용은 7월에 만날수 있을까요? 인데 만나고 싶진 않다고?

[글쓴이]

아니아니! 내가 직접 연락은 하기 싫다고 이 말이야

[익인1]

ㅇ.ㅇ 좋아. 연락은 하기 싫은데 연락이 오면 만날수 있을까 궁금하고?

[글쓴이]

연락 했을 때 7월에 만나기로 했었거든 얘가 휴가 나온다해서 그래서 약속 한게 있으니까 걍 연락 다시 올까가 궁금한 거야 내가 마지막에 읽씹 했거든 역시나 실망해서

[익인1]

ㅇㅇㅇ 심히 궁금한게 아니었나보구나 보고싶은것도 아니었나보고

[익인1]

쓰니 마음이 그랬나봐

[글쓴이]

내가?? 그냥 착잡해 정말 좋아 했던 애인데

[익인1]

그런데 쓰니야

나 쓰니마음이 뭔지 궁금해서 자꾸 물어보는야
군바리는 군바리고. 거긴 그런동네라고 치고

[글쓴이]

아 잠만 나 다른 익인이들이 다는 줄 알았어 다 익1이였구나

[익인1]

이시간에 그렇지 머

[글쓴이]

내 마음은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제 다 잊어갔는데 걘 다른 여자도 만나고 그랬으면서 왜 군대 간지 2개월 만에 나한테 연락 와서 다 잡은 마음 흔드는지 모르겠어 진짜 나 정말 힘든데 얘가 나 진심으로 안 좋아하는 거 이제 아는데 그동안에 나한테 사귈 때 했던짓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걜 너무 좋아한 마음에 내 스스로 포장 해서 몰랐는데 몇가지가 진짜 하 암튼 그나마 마음 잡았는데 왜 다시 와서 틈틈히 연락 오고 핑계 되면서 까지 연락 오고 내가 카톡 비공개 차단 했는데 물어 볼 거 있는데 톡 좀 받으라고 하고 그렇게 해서 7월 때 자기 휴가 나간다고 약속 잡고 그러다가 이렇게 까지 됐는데

[익인1]

ㅇ으 이렇게까지 됐는데?

[익인1]

잠안와서 힘들어 죽겠는데 살아남은 쓰니가 있어서 눈이 살아나는 중

[글쓴이]

나한테 도대체 무슨 마음인지 몸 때문에 보려는 건지 정말 진짜 내가 얘 때문에 울면서 잡아 보고 맞으면서 까지 잡았는데 진짜 내 자존심 다 떨어지고 그랬는데 왜 다시 이러는지 모르겠고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어 그냥 걍

[익인1]

좋음 + 싫음 = 복잡 이거야?

[글쓴이]

헤어진지 8개월 정도 되서 좋은 감정은 모르겠어 예전 추억이 떠올라서 항상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많이 미화 되서 크게 슬프진 않아 근데 얘가 갑자기 나타나서 힘들어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만난다고 해서 그렇게 예전처럼 크게 좋지도 않아 몸으로 만날 것 가ㅌ은 것도 있고 보험 치는 것 같고 얘가 갑자기 와서 하트 붙여서 저러는 것도 외로워서 그러는데 만만한게 나니까 나한테 그러는 건가 싶어

[익인1]

마음 흔들리는거처럼 들려

[익인1]

1에게
그렇담 이야기는 다르게 진행되야 한다고 생각해

[글쓴이]

내 전부가 걔였는데 인생 헛 산 건가 생각들 들고 그냥 힘들어 익아

[익인1]

내마음 추스리기 위해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 흔들어 놓지 마라. 가라

[익인1]

1에게
나 쓰니에게 자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익인1]

1에게
자유는 쓰니가 잡아야 하는거라고 말해주려는거야

[글쓴이]

1에게
좀 더 자세히 말해 줄 수 있을까?ㅠㅠㅠ

[익인1]

1에게
군생활 답답했는데 만만하게 몸풀고 갈 사람한테 주도권을 넘겨주지 말아

[익인1]

1에게
쓰니 맘도 몸도 쓰니거야 걔한테 일부라도 소유권이 있는것처럼 하지 않았으면 해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익1아...

[익인1]

질문 내용 다시 봐 "7월에 걜 만날 수 있을까요?"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여

[글쓴이]

맞아 사실은 보고싶지 않진않아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는 거지 흔들ㄹㅣ는 것 같아

[익인1]

얼른 잡아. 며칠 안남았다. 넌 니꺼야. 좋은추억이 있었을진 몰라도 언제까지나 넌 니꺼야. 걔한테 조금이라도 주지마
호~~~ㄱ시나 만나게 되더라도 소유권을 분명하게 하자는게 내 말이다

[글쓴이]

고마워ㅜㅜㅜㅜ

[익인1]

아,, 그리고 한마디만 더

[익인1]

쓰니도 즐길 권리는 있잖니? 모르는 놈들 만나느니 아는 놈이랑 좀 더 즐길수 있는거 아냐? 그 놈이 그러는거처럼 말이야
여기에 순정을 갖다 붙일 자리는 없어 보여

[익인1]

이기적인 인간 되자

[글쓴이]

고마워 익아ㅜㅜㅜ

[익인1]

내가 잠시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나도 고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