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들이 먼저 말걸어주고 나 밥 안먹으니까 피크닉 같은거 챙겨주고 조별과제때문에 연락하는데 나보고 밥안먹으니까 걱정된다고 밥은 챙겨먹으라고 하고 사소한 거 챙겨주고 먼저 말걸어주고 내 충전기 빌린거 실수로 못돌려줬는데 그거 돌려주러 주말에 내 학원 앞까지 와주고 나 온라인수업 깜박하고 못들어오면 회장 아닌데도 들어오라고 문자해주고 그중에서 몇명은 좀 무서웠단 말야...들은 소문도 있고 경험담도 들었어서 당연히 꼽먹거나 그럴줄알았는데 친구들한테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