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이후로 내가 일한 날 중 안바빴던 날은 10퍼센트도 못미치는 듯... 첫단추를 잘못꿴 느낌이랄까
금요일은 밤늦게 손님이 많다보니 맨날 부랴부랴 마감하는게 이제 몸에 익어서 아무리 일 못하고 느린애랑 일해도 내가 후다닥 혼자 마감 다해버려서 집가면 뻗어버리고ㅠ
그나마 제일 안바쁜 월요일에 하루 대타 나갔더니 역대급으로 바쁜 월요일을 만들었어...
내가 손님을 불러오는건가ㅠㅠㅠ 금욜만 일하는거 아니고 다른 날도 거의 마찬가지..
나도 좀 여유롭게 일하고싶은걸....
장점은... 일하면서 좀 더 빠릿빠릿해지고 싶다고 느꼈는데 마감 마스터가 될 줄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