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심, 질투심 심한 사람 있잖아

친구인데

결국 나한테도 똑같이 그럴 것 같음..

내 착각인가?

나한테 친근하게 구는 것도

뭔가 계산적인 행동일 것 같고.. 마음을 못열겠어

[익인1]

난 찐친이 엄청심해서 맨날 대결구도잡음

[글쓴이]

차라리 대놓고 그러면 난 좋음ㅋㅋㅋㅠ
근데 얘는 잘 알지도 못하는 애가 잘되니까 나한테 걔 흉을 막 보더라고...

[익인1]

남 뒷담 막까는애랑 친구하면 힘듦....

[글쓴이]

이제 성인이니까 좀 달라졌겠지
하는 기대감은 있는데 접는게 좋을까..? ㅎㅎ

[익인1]

그대로다 유딩때본거아니면 안바뀜

[글쓴이]

1에게
하.. 그치..? 댓글 고마워

[익인2]

헉.. 나 질투심?보단 되게 경쟁심 심한데 이게 완벽주의성향 때문에 경쟁에서 꼭 이기고 싶어함 ㅠ 솔직히 친구한테도 경쟁심 느끼는 건 사실이지 늘 내가 1등 하고 싶으니까 근데 친하게 지내는 거까지 계산해서 머 음침하게 그런건 절대 ㄴㄴㄴ

[익인2]

대놓고 피해주는 건 나도 사회생활 해야되니까 절대 안그러지만 속으론 어쩔 수 없이 경쟁하는듯 .. 흐 내가 너무 현실적인건가

[글쓴이]

근데 경쟁심 자체는 진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ㅜ 나도 그런건 느끼니까!
다만 얘가 나한테 스펙 관련 뭐만 물어봐도 뭔가 의심스럽고 그렇더라..
이런거 손민수 하고 콩고물 얻어먹으려고 나랑 친하게 지내나? 싶어서

[익인3]

내가 그랬는데 대학교에서 젤 친한친구한테 그랬음 ㅋㅋㅋㅋㅋ...

[익인3]

근데 머 뒷담을 하고나 그러진 않았고 속으로 앓았음

[글쓴이]

혹시 윗댓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해..? 아님 터무니 없다고 생각해?
같은 대학도 아니고 학벌 차이가 좀 나.. 내가 높은 편

[익인4]

친구라고 다 같은 친구 대접해주면 저런 애들은 언젠가 치는 식으로 말할 가능성이 짙어서 적당히 거리두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