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컨닝 이런것도 지방대로 갈 수록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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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하는 사람은 하겠지? 일단 나는 내 상식 선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이미 구분해 둔 후라 컨닝 할 생각 해본 적 없어.

[글쓴이]

아무도 내가 컨닝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할 방법조차 없고, 다른 애들은 다 해서 상대평가라 내 성적 떨어져도 안할거야?

[익인1]

음 그냥 그려려니 할 것 같아. 다른 애들 모두 다 하는데 교수가 모른다는건 구조적인 문제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 억울하기는 하겠지만 내가 다니는 과 같은 경우에는 응용하는 문제가 주인 편이라 딱히 컨닝을 해도 기본적으로 내용을 이해하지 않으면 아주 좋은 성적은 못 받아서....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아슬아슬하게 사나...라는 생각? 허울이 좋아도 속이 비면 결국 이야기 하다보면 다 티가 나잖아. 면접을 보던 나중에 일을 하던 누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다 보여지니까 그냥 매 순간 불안하게 사느니 답답해 보여도 정직하게 사는게 마음 편하다고 생각해. 그냥 나 마음 편하자고 안 할 것 같아

[익인2]

난 둘 다 다녀봤는데 사바사인거같아!! 인서울 나름 중위권이었는데도 내가 책상에 써놓을테니까 보니마니 한 애들있었구 지방대에선 눈으로 목격하진 못했고 에타에서만 봤어! 어디든 할 사람은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