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로 전화왔는데 낮은 남자 목소리인거야 ...

그래서 

여보세요..? 누구세요 ..? 라 했는데 

너 나 누군지 모르냐 ?ㅋ 

이러길래 네.. 라고 하면서 

넘무서워서 손이 막 떨렸는데 

나 000 교수다 이자시가.! 

 

ㅋㅋㅋㅋㅋㅋ ㅠㅠ 진짜 목소리 겁나 낮게 깔고 말씀하셔서 머무 무서웠어 ........

[익인1]

엥 교수님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안부전화라도 하신거야?? ㅋㅋ

[글쓴이]

나보고 과제제출을 안했다는거야 ㅠㅠ 아무리 메일을 뒤져도 없대.. 그래서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끊었는데 5분뒤에 교수님이 찾았다^^고 다시 전화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방학동안 뭐할거냐 이런저런 얘기 하구 끊었지 !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식겁했다가 안도했겠다 ㅋㅋㅋㅋㅋㅋ

[익인4]

근데 진짜 무섭네.....ㅠ 모르는 남자가 너 나 누군지 모르냐? .....

[글쓴이]

진짜 저 멘트가 너무 무서웠어 ........ 오바안하고 눈물날뻔 .. 나 뭐 잘못한거 이ㅆ는줄 알고 젠촤... 하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