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장난치다가 실수로 손톱으로 손 살짝 찍었는데 나보고 저리 꺼지라면서 화냄

  글 내용 보기  

[익인1]

우리엄마도 진짜 엄청엄청엄청 예민하고.. 암튼 너무 스트레스받아 ㅜ

[익인2]

아앗... 맘상.. ㅜㅜ

[익인3]

나는 엄마의 사춘기라고 생각하니까 그나마 좀 괜찮더라... 그동안 내가 엄마한테 짜증냈던거 엄마도 참은만큼 나도 참는거라고 생각하면 좀 괜찮아졌었어

[익인8]

헐 뭔가 이렇게 이해하니까 ㅠㅠㅠ 괜찮타

[익인16]

공감ㅋㅋㅋㅋ

[익인4]

갱년기 약 사드려

[익인5]

그고 진짜 오래간당 ㅠ

[익인7]

하 우리 엄마두...

[익인9]

우리 엄마도 그럼.... 장난치다가 슬쩍 쳐서 넘어지면서 발쪘는데 나 밀치고 욕함ㅜㅜㅜㅜ

[익인10]

근데 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까.. 그러려니 할듯

[익인11]

어쩔수없지 갱년기는...ㅠ 우리도 사춘기때 그랬으니...

[익인12]

ㄹㅇ 울 엄마도 그러는데 이해안됨 내가 사춘기일때도 스트레스 받아도 짜증도 화도 잘안냈는데 엄마는 왜 참아보지도 않고 화내는지..하

[익인13]

저러고 본인이 실수할때 내가 화내면 오히려 더 뭐라하지않아? 우리엄마같다ㅜㅜ

[익인14]

병원에서 약 타서 드셔? 울 엄마는 병원 다니시고 하니까 훨씬 나아짐 ㅠㅠ

[익인15]

울 엄마도 맨날 갱년기래ㅠㅠㅠㅠ 너무 부정적이라 힘들어ㅠㅜㅜ

[익인17]

ㅇㅈ신경 건들면 욕하면서 화내ㅋㅋㅋ자꾸 날 힘들게 괴롭혀서 죽고싶더라ㅋㅋ

[익인18]

ㅠㅠ 고생많다 나는 엄마아빠하고 내가 나이차이가 엄청 커서(엄청 늦둥이, 또래 친구들 어머니아버님들이랑 울엄마아빠 나이랑 확 차이남) 나 되게 어릴때 엄마가 이미 갱년기였는데 되게 힘들었어 왜 화내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정말 얌전하고 말썽 안피우는 편이었거든 (허풍이 아니라 엄마도 너가 말썽을 너무 안피우고 얌전하고 그래서 오히려 말썽 안피우나 생각한 적도 있었다고 함ㅠ) 근데도 그냥 아빠도 성격 보통 아니라서 아빠한테도 치이고 엄마도 그 때 갱년기라서 별 것도 아닌 걸로 나한테 뭐라고 하고 그랬는데 정말 ㅠㅠ힘들었다 고생 많다 쓰니ㅠㅠ 솔직히 여기다대고 근데 네 잘못은 맞잖아~ 이러는 건 좀 초점 나간거같어 글쓴이가 본인 행동이 잘못 아니야!!!라고 한 게 아니잖아 친구든 가족이든 뭔가 행동이 맘에 안든다고 해서 다 꺼져라든가 욕으로 이어지는 거 아니잖어.... 익인3 말대로 생각하면 쪼끔 더 멘탈에 좋을거같다 쓰니!!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