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실수 해서 사과하는 상황인데 그럴 때마다 자꾸 자괴감들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말이 기어들어가... 난 왜 항상 이런식일까 왜 또 이런 실수를 하지.. 하는 기분ㅠㅠ 애인이 내 말때문에 실망했을까봐 너무 미안하고... 내가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니까 애인은 우는 줄 알고 자기 괜찮다고 울지말라고 (장난으로) 아 상처받은 건 난데 왜 ㅇㅇ이가 울어~ 내가 달래주는 이상한 상황됐네~ 라고 말하는데 그것도 너무 미안한거야ㅋㅋㅋㅠㅠ 애인은 분명 사과받아야하는 입장인데 내 태도가 이래서 화도 제대로 못낼거아니야.... 진짜 너무너무 고치고싶다.. 초반이니까 애인도 이해하지 점점 지쳐갈 것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