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만나기로 했는데, 난 5시에 퇴근해서 5시반쯤? 만났으면 좋겠는데. 친구는 6시반~7시에 자꾸 만나자고해. 솔직히 그 친구가 일이 많은 건 아니고, 그냥 퇴근을 안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6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왜 그때 만나야하냐고 그래. 나도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집이 좀 멀어 ㅠㅠ 차도 끊겨서 택시타고 가야하고 집가는길이 많이 어두워서 누가 잡아가도 몰라. 솔직히 만나서 대화하고 그런건 즐겁지만 집에 가는 길도 무섭고 집에 도착하면 11시쯤 되는데 ㅜ 하... 언제 쉬지 라는 생각뿐이고. 이 친구랑 계속 안만나기도 오해생길것 같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