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나 명문대 등 이런곳다니면 어떤 마인드일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다를 것 같아 

주변사람들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를 것 같아 솔직히 나는 지방대학생인데 거기 처음부터 들어갔다면 아예 사람 자체가 마인드쪽으로 달라질 것 같은데 다들 이렇게 생각해? 아님 내가 너무 환상을 품고있나?

[익인1]

카이스티안익 11

[글쓴이]

카이스트 익이야?!

[익인1]

응... 학부는 일반대 석박은 카이스트

[글쓴이]

주변 사람들보면 일반대 다닐때랑 좀 다른느낌이 와? 그니까 막 좀 진짜 대학같고 지적으로 살아가는 느낌이고 그런..

[익인1]

학술적인 이야기 해서 말이 통하고 토론이 되는건 확실히 있는듯!! 나도 와서 그런게 되서 너무 좋았어 ㅠ

[익인1]

근데 이건 꼭 카이스트가 아니라 그냥 대학원에 간 차이도 있을 것 같은뎅 ㅎ...

[익인2]

서울대 다니는 친구들 보면 주변 사람(지인)이야 달라지긴 하는데 대화 나눌때는 딱히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다른 건 모르겠도라 걍 똑같이 취업 걱정 미래 걱정하며 대한민국 살아가는 사람1

[글쓴이]

그렇구나.. 그런 사람들은 일반대나 지방대오면 못버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