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몰라도 대중교통에서 자리 양보안해준다고 뭐라하는건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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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ㄹㅇ 배려가 의무가 되어버림

[익인1]

정말 몸을 가누기 힘드시다면 내가 비켜드릴텐데 왜 남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익인2]

ㄹㅇ 의무가 아니라 배려인데 왜 강요...

[익인2]

젊은 사람도 아플수있고 겉보기에 멀쩡해도 지병있거나 그럴수도있는건데 젊으면 다 팔팔한줄 아나봄

[익인3]

일반석에 앉은사람들보고 훈계시작하는분들 보면 노약자석 앉지 않아도 충분히 팔팔한분들이 다수..--
젊은 직장인들도 병난다고 ㅠㅠ

[익인4]

진짜 공감... 너무 공감...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요... 아침일찍부터 출근준비에 뭐에... 졸면서 서서가고 퇴근하고도 어차피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퇴근하고
힘든데... 자리 양보 강요당하는거 너무 화남..내가 지하철 타면서 가장 짜증나는게 일부러 젊은 사람 앉아있는곳 앞에 굳이굳이 서서 눈치주는거... 너무 싫음..ㅠ

[익인5]

ㅁㅈ 배려를 강요하지 말았으면,,, 나도 기분 좋게 배려해야 서로 기분이 좋지 나 힘들어 죽겠는데 타인이 눈에 보이겠냐구요 젊은 사람들은 다 팔팔하고 안 힘든 줄 아나

[익인6]

ㅇㅈ 내가제일힘들어요

[익인7]

그런 사람들 대부분 난 저기 앉을 정도로 노약자가 아냐 이러면서 부심은 부리면서 또 자리에 앉고는 싶어서 앉아잇는 젊은이 보면 어린놈이 앉아있다!! 요 마인드 어휴 곱게 늙었음 좋겠다

[익인8]

나도 힘들어요!!!

[익인9]

나도 어렸을때부터 다리 안좋아서 매번 병원가서 물리치료받고 사는데 걸을때마다 통증있거든.. 근데 버스에서 겨우 앉았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지팡이로 내 다리 탁탁 치면서 젊은것들 4가지없다고 어르신이 서있는데 눈만 말똥 말똥 뜨고있다고 소리질렀는데 진짜 죽고싶었어 너무 속상해서
노약자석도 아니고 일반석이었는데.. 그래서 그 뒤로 버스 뒤쪽 자리 아니면 다리 아파도 서서 가

[익인10]

진짜 나 퇴행성 관절염에 디스크까지 있어서 나도 '약자'에 속하는데 왜 자꾸 양보하라는 건지 모르겠음...멀쩡할 때 충분히 양보했으니까 이젠 좀 걍 앉아서 가면 안 되나....

[익인11]

노약좌석 텅텅 비어 있는데 거기 안가고 꾸역꾸역 자리 양보 받겠다 심술 부리는 거 진심 이해가 안감 ㅋㅋㅋㅋ

[익인11]

자리 양보 받고싶은 나이면 왜 노약좌석은 못가세요~

[익인12]

ㅁㅈ 군인들 보고 왜 앉아있냐고 일어나라고하는 경우도 진짜 나이 어떻게 먹은 건가 싶음

[익인13]

아 진짜 ㅇㅈ 일반석에 앉았는데 왜 굳이 내 앞에 와서 눈치주냐고ㅋㅋㅋ

[익인14]

ㅇㅈ 진짜 똑같은 돈 내고 타는데 내가 왜ㅠ

[익인15]

젊은데 약자도 있어요...ㅈㅂ

[익인16]

하 인정..나 버스타고 출근할 때 굳이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사람들한테 비켜달라고 안 하고 뒤에 있는 나한테 와서 비켜달라 하더라 이 정도면 내가 만만하게 생겨서 그러는건지 원; 한 번도 비켜준 적 없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