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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79
이 글은 4년 전 (2021/6/27) 게시물이에요
너무 죽고 싶어… 힘들어 자취하는 휴학생이고 통신비는 엄마가 내주고 월세는 내가 내 교통비랑 생활비 뭐 이런 거 해서 30~ 정도 쓰는 것 같아  

다른 대학생들은 더 쓴다고 난 적게 쓰는 거라고 해도 다른 애들은 술값에 옷값도 많이 쓰고 그래서 그런다고 나는 안 쓰는 게 아니라 못 쓰는 건데 나보고 그런 거 쓸 생각 말란 식으로 말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 어제도 오늘도 계속 자해 중이야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게 느껴지는데 돈 아깝다고 병원 같은 데도 못 가게 하니까… ㅋㅋ 30만원도 많이 쓰는 거라고 혼나는데 그 이상을 쓰면 얼마나 더 비난 받을지 모르겠어 더 힘들고 빡세게 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난 정신병이 심해서 방 밖으로 나가는 것도 솔직히 힘든데도 알바 하고 있는 건데 힘내려고 하는데 항상 돈 얘기 뿐이야 집에 있는 빚은 아빠가 만든 건데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걸까 

근데 엄마한테 30 쓴다고 했지만 그거보다 적게 쓰고 교통비까지 빼면 20 정도 쓰는 건데 과소비한다고 욕 먹으니까 나는 그냥 모든 거에 죄책감이 점점 심해져 어떡하지 한끼에 6-7000원 짜리 먹으면 죄책감 들고 1만원 이상인 옷 사면 또 죄책감 들고 그냥 사는 게 말이 아니야 돈에서 좀 자유로워지고 싶다 엄마도 돈 없어서 그런 거 알지만 나한테까지 이래야 되나… ㅎ  

난 대학 다니는데 동생은 뭐 랩하겠다고 학교 잘 안 가고 수능 칠 생각도 없고 그렇거든? 그래서 더 돈돈 그러는 것 같아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라고… 그만 살고 싶어 어떡하지 매일 자해해서 왼팔은 누가 봐도 자해흔적 투성이고 싸구려 음식 잔뜩 폭식하고 토하고 지금은 유통기한 지난 우유 마시고 있다? 그냥 배라도 터져 죽고 싶어 ㅋㅋㅋ…  

아… 나는 왜 열심히 살아야 될까 목표도 없는데… 정신병 고치기가 목표였는데 생활비로도 못 쓰게 하는데 내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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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는 지금 3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한테 정신적으로 얽메이는 게 문제인 거 같음
어머니도 동생이 그러니까 쓰니한테 더 그러시는 거 같고...
지금 쓰니한테 필요한거는 휴식이 아닐까 싶다
나도 한달 용돈10만원씩 받았어서 맨날 아침에 삼각김밥 2개붙어있는거 사서 정수기 물로 배채우면서 하루종일 떼우고 그런 식으로 살았거든
너무 힘들어서 잠깐 휴학하고 돈벌고 다시 복학한 뒤에 그냥 혼자 학교다니면서 진짜 우울했었거든
졸업반인 동기들보고도 못본척 지나가고 그러면서ㅠㅠ 사실 지금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근데 주어진 최선에 맞춰서 중간중간 쉬면서 살다보니까 요즘은 행복하다고 느껴
쓰니도 지금 너무 힘들면 잠깐 쉬면서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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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 것도 맞는 것 같아… 몸이 떨어지면 괜찮을 것 같아서 없는 돈으로 자취 중인데 엄마가 집이랑 먼 곳은 안 된대서 그닥 떨어지지듀 않았어 사실… 그래서 더 얽매이나 봐ㅠㅠㅠㅠ… 나도 돈 없어서 삼김이나 천원짜리 빵이나 음료 이런걸로 배채웠는데 …ㅎ 지금은 스트레스성 폭식증에 뭔 이천원 떨이 빵 사서 잔뜩 먹고 게워내고 그런다 밤에만 ㅋㅋㅋ ㅠㅠ… 하,,, 주어진 최선에 맞춘다는 말 좋은 것 같아… 난 항상 미래를 생각 안 하면 안 돼서 조급해지고 그 결과로 계속 달리게 됐고 결국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해 긴 글 써줘서 고마워… 지금 당장을 살고 싶다 나도 익인이처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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