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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0
이 글은 4년 전 (2021/7/04) 게시물이에요
자취생인데 한달에 용돈 90 받거든 

여기서 월세+공과금+청약+통신비+생활비 등 

그냥 생활에 필요한 모든 돈을 써야해서 당연히 쪼달려 

항상 돈이 부족하지 뭐 

그래도 집이 넉넉한 편아니고 집안 사정에 비해 저것도 많이 받은거라 더 달라는 말은 당연히 못하고 

알바비나 근장해서 벌었던 걸로 충당한단 말야 

근데 이번에 종강즈음에 진짜 돈이 너무 없어서 

좀만 더 보내달라고 전화하고 십만원 더 받았었음 

 

그러고 본가내려왔는데 엄마가 파마했냐면서  

전화해서 돈 없다더니 파마하고나서 돈 없다고 한거냐고…  

 

듣는 순간 숨막히고 계산기 좀만 두드려봐도 내가 돈 없는 건 당연한 건데 왜 저런말 하시지 생각들더라 

그럼 난 파마도 못하냐.. 당연히 용돈 범위에서 했던것도 아니고 알바했던 돈으로 한 건데..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와서 매번 돈 모자라고 힘들고 

주변이랑 자꾸 비교하게 되고 이런 내가 괴로 

엄마가 매번 저런 말하는거 들을때마다 숨막혀. 무슨 내가 용돈으로 사치부리는 거 마냥..  

얼른 취업해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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