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 때부터 사람들 얘기 들어주고 도와주는 거 좋아했단 말이야 원랜 심리학과 가려고 했다가 마음 접고 꿈 없이 살았어 그러다가 정신과 진료 받으면서 어느 순간부터 의사쌤이 하시는 일이 너무 멋진거야 나도 의사쌤처럼 정신과 의사가 돼서 많은 사람들 도와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 학교도 의사쌤이 나오신 경북대 의대 가고 싶고, 의사쌤 후배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거든 내가 가끔 의사쌤 따라하고 싶은건가? 이런 생각도 들더라 아무튼.. 의사쌤 보고 정신과 의사 되고 싶고 학교도 같은 곳 가고 싶은데 나쁜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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