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좋게 어찌저찌 단기간에 취업에 성공하긴했어
근데 나는 8월까지 꾸준히 면접보고 다닐려고했었고, 8월달에 자격증 시험도 하나 더쳐서 스펙쌓으려고했었거든
근데 덜컥 합격하니까 너무 착잡해..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당장 내일부터 근무가능하다고했지만 진짜 내일부터 일하게될줄몰랐고..
타지역에서 올라오는 친구랑 약속이있었거든 그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내일부터 가자니 준비가 하나도안되어있어서 회사에 입고 갈 옷도 없고
너무 착잡하다.. 눈물나.. 왜이럴까....ㅜ
난 내가 못붙을줄알고 궁금한거있냐길래 상여나 야근어느정도하는지도 안물어봤었거든
어짜피 안붙을거라고 생각하고..
맨날 반팔티에 찢청 이런거만입어서 나시도없고 깔끔한 셔츠도없고 슬랙스도없어
일머리 좋냐, 끈기가 어느정도냐 이런거 질문하셔서 잘 버텨야할거같고 최대한 내 역량을 뽐내야할거같은데 난 사실 할수있는것도 없어...
울고싶다

인스티즈앱
우리나라에서 1순위로 없어져야 할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