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빌런은 다름이 아닌 세계관 그 자체야 온 세상이... 제정신이 아님; 정부 사람들 다 개더라이 같아ㅠ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다가 결국 미쳐버린 듯한 공과 수의 얘기 키워드 : 오메가버스 / 헌신공, 상처공 × 짝사랑수, 상처수 / 시리어스물, 약피폐물? 약찌통물? 리디 작품 소개글 ~ ~ ~ ~ ~ ~ ~ ~ ~ ~ ~ ~ ~ ~ ~ ~ ~ ~ ~ ~ ~ ~ ~ ~ ~ ~ ~ 평범한 오메가로 살아가던 영우에게 어느 날 동생 이영이 찾아와 여행을 가자고 한다. 이상한 기운을 탐지한 영우는 거절하려고 하지만, 처연한 모습의 동생을 따라 어쩔 수 없이 여행을 나섰다. 목적지는 별장이었다. 별장에 도착한 후 동생이 씻겠다고 욕실로 가자 긴 운전으로 피곤했던 영우는 깜박 잠이 든다. 문득 잠에서 깬 영우는 이영이 보이지 않는 걸 깨닫곤 미로 같은 집을 돌아다닌다. 별장 맨 구석, 그곳에서 영우가 마주한 건 목을 매고 죽은 이영이었다. 충격을 받아 얼굴이 희게 질린 그는 그대로 기절한다. 눈을 떠 보니 그곳은 정신 병원이었고, 동생의 배우자인 남자는 자신을 이영이라고 부른다. 최영우라는 이름은 온데간데없고 사람들은 자신을 이영으로 대하는데……. ~ ~ ~ ~ ~ ~ ~ ~ ~ ~ ~ ~ ~ ~ ~ ~ ~ ~ ~ ~ ~ ~ ~ ~ ~ ~ ~ 소개글만 봐도 되게 재밌어 보이지 않아?ㅋㅋㅋㅋㅋ 저거 보고 혹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나는 저 미스테리를 풀면 본편 끝나는 건줄 알았거든? 근데 저건 생각보다 빨리 해결이 되더라구 그래서 그 뒤로는 공이랑 화해(?)하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얘기가 나오는건가? 했는데 아님... 아님...... 그건 정말 망.청하고 오만한 판단이엿음ㅠ 지옥은 이제부터 시작이였던 것... 이건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작품이야!! 끝까지 조마조마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됨 그래서 꼭 스포 밟지 않고 보는걸 추천해! 공수 둘이 하는 짓거리 보면 속 답답해 터질 것 같은데 또 중간중간에 반전ㄴㅇㄱ도 있어서 🍠->🤯->🍠->🤯 하면서 계속 보게 됨ㅋㅋㅋㅋㅋ 약간 주인공 답답하다고 욕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막장드라마 같은 느낌이랄까(스토리가 막장이라는 소리는 아니야 좀 스펙타클하긴 하지만) 제목이 왜 노크지? 궁금한데 보다보면 아 이래서... 하게 돼 노크라는 소재를 사용하는 방식이 되게 좋았음 공수 둘 다 세상에게, 또 이로 인해 서로에게 입히고 받은 상처가 너무 깊어서 끝까지 서로를 의심하고 재단하면서 아파하고 힘들어해 내가 대체 뭘 잘못했다고 니들 둘 다 나한테 이래... 제발 그만하고 행복해주면 안돼 얘들아?ㅠㅠㅜ 소리가 절로 나옴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돼 정신력 소모는 좀 있지만...ㅎ 기피 키워드만 없다면 완전 강추!!!👍 +)
결말 해피인지 아닌지 |
해피 맞음~! 근데 가는 길이 많이 험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