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고등학교 친구 3명이 내 생일을 까먹은 것 같아

최대한 이해해보려 하는데 서운한 건 어쩔 수가 없네ㅜㅋㅋㅋㅋ

[익인1]

몰카 같은 거 준비하는 건 아닐까 .. ㅠㅠㅠ

[글쓴이]

애초에 그런 거 우리는 준비한 적 없어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ㅜㅜㅋㅋㅋㅋㅋㅋ

[익인2]

말해 생일이라고!!!

[글쓴이]

맞아 말하면 돼 근데 나는 그냥 까먹었다는 게 서운한거라 ㅜㅋㅋㅋ말하면 당연히 알아주징

[익인2]

나도 오늘내 젤 친한친구 생일인데 며칠전에 다른친구가 생일선물뭐주게!!이래서 며칠전에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거 말안하고생일 며칠지나면 서운함 커지고 극도로..돌이킬수없게돼...친구들이 헐 야미안해 이러면서 챙겨주고 뭐 해주ㅓ도 마음이 돌아오지 않는다굿 ㅜㅜ

[글쓴이]

그치...솔직히 서운한데 내가 이해해야하나 싶고ㅜㅋㅋㅋ 티를 내자니 내가 너무 쪼잔해보이구 마음이 싱숭생숭하더라구...ㅜㅋㅋ

[익인2]

만약에 그전 생일에 익인이가 다른 친구들 생일은 말안해도 막 알아서 챙겨줫을거아냐 그러니까 더서운하고 서운한게 당연하지 생일 지나기전에라도 말 해서 지금애들이 미안하다하면서 챙겨줘도 기분 안좋은데 더지나면 정말 돌이킬수없어!말해 언능 !

[글쓴이]

2에게
아냐아냐ㅋㅋㅋㅋ 나 이제 괜찮아졌엉ㅋㅋㅋ애초에 기분이 엄청 안좋다거나 그런정도도 아니었구 그냥 좀 서운했던정도라ㅜㅜㅋㅋ만약에 시간 지나고도 아무 말 없으면 걍 장난식으로라도 말해보든디 해야겠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