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세상에 열사병으로 사람 죽이는 대한민국 군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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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익인2]

미친

[익인4]

에바..

[익인5]

아니. ……

[익인6]

아니…

[익인7]

01년생이라더라...

[익인8]

와 부모님 진짜 얼마나 화나실까..

[익인9]

어머님이 그러셨나 누가 그러셨는데 열사병으로 죽은게 아니라 무관심때문에 죽은거라고 했는데,, 진짜 할 말 없더라 내 남자친구 군인인데 저 일 있고나서 며칠전에 열사병 교육 받고 근무 서는 보초에 에어컨 설치 됐대서 진짜 군대 왤케 투명하냐,, 꼭 사고가 생겨야 그러냐,, 하고 그랬는데 너무 맘이 아프더라

[익인10]

??????????? 아니… 와… 21세기 맞냐고… 와 진짜… 전혀 관련없는 나도 이렇게 화나고 어이없는데…

[글쓴이]

이거 진짜 공론화되야한다고 생각함 ㅠ
기사보니까 백신맞은지 일주일도 안된 애를 훈련 투입시키고 12시30분에 쓰러졌는데 병원 도착한시간이 오후 4시10분이였다함;

[익인13]

강릉병원까지 그리 오래 안걸리는데 어휴 대처 참 뭐같네 사단의무대부터 먼저보내든지 했어야지 ㅡ

[익인11]

동생 친구 부대인데 헬기도 구급차도 안 와서 다른 군인이 업고 뛰었다더라....

[글쓴이]

그니까
내 동생도 01년생이고 군인이라 그런지 진짜 저 사건보면 너무 화나..

[익인35]

헐 진짜... 말도 안돼...

[익인12]

미쳤냐….? 진짜 제정신이냐고…ㅜㅜ

[익인13]

사단장 날아갈 준비하시고..

[익인13]

사스가 지옥의 22사단

[익인14]

우리학교학생이라 더슬픔

[익인14]

하 01이던데ㅠ

[글쓴이]

내말이..01년생 ㅠ
남의 인생 밟아놓고 사과안하냐고 ;

[글쓴이]

이거 무조건 끌올 꾸준히 되야함..

[익인16]

개에바네

[익인17]

그런데 예전에는 다 그냥 저러고 해서 여름 겨울에 엄청 힘들었대 선풍기 이런거 없고 겨울에는 그냥 핫팩으로 견디고

[익인18]

진 미첫나 이런데 누가 군대가고싶어함

[익인19]

이건 아니지…부모님 심정..하..

[익인20]

아니 남의집 귀한 자식 데려갓음 제대로 대해주라고 밥도 그렇고 왜잌다구냐고 진짜 억장무너짐

[글쓴이]

ㄴㅁㅇ 그거 군대 국룰인듯;
데려갈땐 국가의 자식 부상당하거나 사망하면 남의 자식

[익인21]

보자마자 심장 철렁하네….

[익인22]

더위 때문에 죽을 정돈데 대체 누가 궁대를 가고 싶어하냐고 진짜 ㅋㅋㅋ 처우 개선 제대로 안하나

[익인23]

아.. 기사만 봤는데도 억장 무너지는데.. 부모님 심정은 어떠실지 상상도 안된다 이날씨에 무슨.. 하.. 말도 안나온다...

[익인24]

내동생도 01년생 일병이라 더 마음 아프다…….남 일 같지 않아서

[익인25]

더워서 쓰러질 수 있다는걸 처음 느낀게 군대였음 나도

[글쓴이]

진짜 썩어빠진듯

[익인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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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26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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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아..

[익인28]

친구네 부대던데 무섭다고 전화왔더라

[익인29]

진짜 빡친다...

[익인30]

아... 진짜 오바야

[익인31]

아휴 진짜.... 답답하다 ㅠㅠ 이런데 누가 군대 보내고싶냐고

[익인32]

너무 속상하고 무섭다

[익인32]

근데 혈육 말로는 이런 경우 꽤 있었다는데 기사 하나 안 떳다더라

[익인33]

요즘은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우면 훈련 안한다던데.. 실화야? 아휴...

[익인34]

아니 요즘 날씨 진짜 사람이 구워지던데 걍 신경써줬어야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너무 허망하다..

[익인36]

참.... ㅠ

[익인37]

이러니 군대에 맘편히 보내겠냐고 가족을 ㅋㅋ

[익인38]

억지로 끌고가면 최소한 건강과 안전은 책임져야하는거 아니냐고

[익인26]

지피 근무해 본 사람이 말하기로는
아무것도 모르고 파견 온 의무병이 생전 처음 보는 아저씨들 옆에서 아파도 티 내기 힘들었을 거고 그래서 이런 비극이 일어났을 거라고 하더라

[글쓴이]

그런 분위기 만든 것도 너무 싫다..

[익인39]

미친거 아냐????
남의 자식 강제로 데리고 가놓고서는 무슨 21세기에 열사병으로 죽게 만들어 제정신인가 진짜

[익인40]

아 추진철책 점검이었나 보다.. 나도 죽을 고비 몇 번 넘기고 와서 그런가 남일 같지가 않네.. 에휴 짠해라..

[익인41]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