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 다리에 500원짜리 갈색점이 있으면 헤어질거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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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자고 종아리에 500원 정도 크기에 갈색점이 있어 

튀어나오고 그런건 아닌데 

이거땜에 항상 애인앞에서 긴바지 롱치마만 입었는데 

맨날 그럴수도 없을거같구 

그냥 공개하려는데 정떨어지거나 헤어지자하면 어쩌지 ㅠㅠㅠ

[둥이1]

에이 전혀..

[글쓴둥이]

그래?? 고마워 ..

[둥이2]

전혀 아님

[둥이3]

진짜 진지하게 아무 생각 안 들어ㅠ 그냥 큰 점이 있구나~
입장 바꿔서 너 남친 다리에 큰 점 있는데 그거 때문에 싫어질 것 같아?/

[글쓴둥이]

난 절대 아니야 ㅠㅠ 근데 그냥 상대는 어떨지 걱정되서 나도 이 점 싫어하기도 하구 ㅠㅠㅠ

[둥이4]

본인도 가리고 다닐 정도면 지우면 되지않아?? 너무 커서 흉터남나?? 그래도 지우고 스타킹신는게 더 나을듯

[글쓴둥이]

흉은 아니규 그냥 완벽하게 점 지우는게 어려워 레이저 치료도 여러번 받아야되고 여러번 받는다고 헤서 깨끗하게 지워지기도 어렵고,,, 돈도 많이 들고
쉽게 지울수있었으면 벌써 지웠을거야,, ㅠㅠㅠ

[둥이4]

그냥 장난스럽게 나 다리에 점있다 하고 보여주면 그렇구나 할거같은데..!
근데 본인이 옷도 가려입는정도면 난 비용 좀 들어도 지울거같아 ㅠㅠ 요새 저렴한거로 홍보하는 피부+쁘띠성형 하는곳 많으니까

[둥이5]

난 장난 먾아서 버튼 꾹~ 하고 눌러볼듯

[글쓴둥이]

내 애인도 그렇게만 대해주면 정말 고마울거같아..ㅎ

[둥이6]

ㄹㅇ 아무 신경 안 쓰일 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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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8]

22

[둥이10]

33

[둥이9]

얼굴점은 좀 그렇긴하지

[글쓴둥이]

얼굴 아니구 다리 ㅠ

[둥이9]

종아리는 괜찮을듯

[둥이11]

나도 무릎옆에 500원 9개는 합쳐야 가려지는 초록색점있는데 오히려 미리 밑바탕이 채색된거 같아서 스케치만 있는 타투스티커 붙이고 다니는데 ..ㅎㅎ 다들 처음에 놀라긴하는데 점이라 얘기해주면 별로 신경안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