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어느순간부터 애인이 밥계산을 안해

원래는 애인이 밥사고 카페를 내가 샀거든 

언제부터인가 밥다먹고 계산할 타이밍쯤에 애인이 나보고 너가 계산할래? 내가 카페 살게 이렇게 말했었어. 

그래서 이때 이후로 애인이 쭉 밥계산 해달라고 말하니까 서로 계산 방식이 달라졌어..  

웃긴게 밥값이나 카페값 비슷할때는 자기가 낸다고 딱 한번 말했고 밥값이 훨씬 비싸면 너가 계산할래? 이렇게 말해 

..이런 고민을 어떻게 애인에게 얘기하고 해결해야될지 모르겠어.. 둥들은 어떻게 생각해?

[둥이1]

마음이 식었나.....?

[둥이2]

혼자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을 해왔나..? 진짜 싫다 그냥 터놓고 얘기해봐

[둥이2]

근데 원래 밥 값이 비싼데 너가 눈치껏 중간 중간 안사고 카페만 사면 나도 기분 나쁠듯

[둥이3]

서로에게 돈쓰는거 아까운 순간 마음이 식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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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솔직히 밥값이 더 나갔는데 해봤자 서로 쓰는거 비슷비슷했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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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7]

222

[둥이8]

3 너가 덜쓰는 쪽이라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한거지 상대는 되려 너가 돈아낀다고 생각해왔을수도.. 밥값이 분명 더 비싼데 밥값한번을 안내니까

[둥이5]

이때까지 자기가 내서 이젠 좀 썼으면 좋겠다는 거 아냐..? 자기가 더 부담해 왔어서 그런가....

[둥이6]

지금까지 애인이 더 냈으니 이제 반대로 하는거지 뭐

[둥이9]

지금까진 걔가 다 밥 삿다매
지금 너가 느끼는 감정을 너 애인은 그 전까지 매번 느꼈던거야

[둥이10]

이제까지 밥을 자기가 냈으면 당분간은 밥을 너가 샀으면 했나보지... 지금까진 쭉 가만히 있다가 너가 계산할래? 이렇게까지 눈치주고 해야 계산을 하는게 더 별로야 서로 번갈아가면서 하루는 밥사고 커피사고 다른날엔 다른 사람이 밥사주고 할 수도 있는거지 밥사는 사람 정해져있나

[둥이10]

솔직히 말하면 이미 돈으로 계산적으로 굴고 있는 것 같음 쓰니나 애인이나

[둥이11]

이게 왜 고민이야? 지금까지 너가 밥 얻어먹은거잖아 그동안 애인은 계속 이걸로 고민하고 있었을걸?

[둥이12]

돈 쓰는 게 아까우면 그 관계는 끝이야

[둥이13]

니가 덜쓰는건 당연한거고 애인이 덜쓰는건 아끼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