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언니랑 학원이 두개나 같은곳을 다녔는데 내가 되게 어리고 귀엽다보니까 선생님들이 나만오면 우쭈쭈 귀여워했단말야.. 그런데 그 언니는 선생님들 앞에서는 천사같이 웃고 나만보면 노려보는데 근데 그게 어떻게 노려보냐면 얼굴이 새빨게져서 눈이 충혈되고 몸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노려봤었음 난 무서워서 막 피하고 근데 소름인건 그렇게 막 덜덜떨면서 날 노려보다가도 선생님오면 표정 바로 싹변하고 바로 방긋 웃음 아직도 소름돋아.. 어떻게 사람을 아무 이유없이 그렇게 노려보지.. 근황이 궁금하다 싸이코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