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2주 된 회사 상사때메 멘탈 갈려서 퇴사하는건 오바지..?

요즘 맨날 울면서 퇴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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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탈주하는갓도 오바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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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주차 때는 아직 인수인계 못 받은 일 처리 못 해놨다고 일 왜 로 하냐 자긴 이런거 제일 싫어한다고 욕먹고 이번주는 입사 1-2년차 된 선배들이랑 업무속도 비교하면서 일이 너무 느리다고 욕 먹고 너는 일 다시 배워야겠다 어디가서 그렇게 일하면 일 잘못 배웠다 소리 듣는다 한숨 푹푹 쉬면서 이런 얘기하니까 멘탈이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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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나듀 첨에는 이러라고 신입 월급 받는거지 어쩌라구 그래그래 이런 생각으로 버텼는데 계속되니까ㅠㅠㅠ큐ㅠㅠㅠㅠ:…

[익인2]

지금 당장 탈주하거나 버티거나 두 개 뿐임 ㅜ

[글쓴이]

저런 이유로 탈주하는가 오바는 아니지..?

[익인2]

어느정도인데? 근데 다른 직장가도 이상한 상사 1명 이상은 꼭 잇음 ㅜ

[글쓴이]

나도 알오..근데 그덩안 만났던 이상한 상사1이랑은 진짜 차원이 달러..입사 1-2년된 선배들이랑 비교하면서 왜이리 느리냐 일을 왜 그렇게 하냐 원랜 이렇게 안하는데 니가 일을 긎이 같이 해서 이렇게 하는거다 이게 일상이야..

[익인3]

인수인계 안 받았는데 혼내는 거면 탈주해야 돼

[글쓴이]

1주차 때 아직 인수인계 안받은 일인데 일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자긴 이런거 제일 싫어한다고 욕 먹음…ㅠㅠ

[익인3]

나도 그거 전직장에서 똑같이 당해봐서 알아.. 이주동안 얼마나 우울하고 힘들었을지 생각하니까 너무 마음 아프다.. 당장 돈 급한 거 아니면 그만두고 다른 곳 알아봐 아니면 그냥 다니면서 다른 곳 알아보거나!! 난 두 달 버티다가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그만뒀따ㅠㅠㅠ

[글쓴이]

돈도 급하구 당장 이력서 넣을만한 곳이 없어서 고민이야ㅠㅠㅠ진짜 저번에 지적 받았던 부분들 개선하려고 엄청 열심히 했는데 어디가서 그런 식으로 하면 일 잘못 배웠다 소리 듣는다는 말 듣고 도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이런 말까지 들어야하나싶더라…이제 그 상사분 얼굴 보거나 마주치는 상상하먄 손이 벌벌 떨려…조만간 육아휴직 하신대서 좀만 더 버텨볼ㄹㅑ구..

[익인3]

맞아 시국이 이래서 공고도 잘 안 올라오고.. 그래도 육아휴직 하신다니 다행이다!!

[글쓴이]

3에게
웅웅 원래 내 전공 부서 만들어준대서 입사 결정했는데 입사 하자마자 취소돼서 전공 아닌 일 하는거라 그분 아니어도 가끔 그냥 내 전공 찾아 떠날까 하는 생각 들었어서 일단 한달만..채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