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13년전 내무릎에서 태어난 내아기 달이... 갑자기 무지개다리 건넜어 장례치르고 집에들어오는데 순간 언니가왔는데 왜 우리달이가 나와보질않을까? 하다가 문득 아....달이없지 생각나서 제자리 앉아서 한참 멍때렸어 집와서 달이물건들 흐트러진거 보는데 그냥 보기싫어서 방에들어왔어 정리하기도싫고...그냥그냥 냅두고싶어서 알러지때문에 간식도 많이못줬는데 맨날맛없는 사료주면서 우리달이 건강해지면 언니가맛있는거 사줄게 했는데.... 실컷줄걸 그랬지 오늘아침에 출근준비 뭐가그리 바쁘다고 내내빤히 쳐다보는달이 한번 안아주지도않고 얼굴한번더 쳐다보지도않고 언니많이보고싶었을텐데 언니품아니면 잠도못자는 우리달이인데 실컷안아줄걸 좋은데도 많이데려가줄걸 내아기 달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강아지 내달이 언니가 평생 기억할게 희미해지지않을게 울애기는 착해서 분명 천국에갔을테니까 언니도 울달이 만나려면 좋은일 많이많이할게 그때되면 다시한번 꼭 안아주고 언니는 아직 우리달이 사소한습관까지 다 기억한다고 한번도 잊은적없다고 말해줄거야 제발 꿈에나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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