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장난식으로 괜히 아닌 척? 새침한 척? 하거든 예를 들면, 애인- 집에 얼른 들어가야지~ 나- 어머 나 걱정해주는 거야?ㅎㅎ 애인- (새침한 톤으로) 아닌데? 그냥 말한 건데 ㅎㅋㅋ 애인- 내일 금요일인데 힘이 안 나네... 나- 왜?ㅎㅎ (원래 주말마다 보는데 이번 주말은 못 보는 상황) 애인- 몰랑ㅎㅋㅋㅋ 나- 뭘 몰라 애인- (그제서야) 토요일에 못 보니까... 약간 이런식? 장난인 건 알지만 여러번 저러면 괜히 나한테 직접적으로 표현해주기 싫은 건가... 싶어서 꿍해진다 다들 알아도 듣고 싶은 말이란 게 있자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