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유도 배워서 체중,체고 나왔고 용인대 유도학과까지 들어갔었는데 그만뒀거든 부상도 있었고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근데 이러면 정말 나와서 할게 없어 그냥 막막하다 라는 표현이 딱 맞음 이렇게 엘리트 체육만 해온 애들은 어릴때부터 기초교육도 건성건성 듣고 정말 몸만 써온 애들이기 때문에 진짜 운동 이외의 사회에 적응하기가 힘들어 많이들 군인,소방관,경찰 이쪽이 특채가 많으니 그리로도 가는데 하루 12시간동안 운동 > 갑자기 그만두고 다른일? 이 생각 하는거 자체가 진짜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더라 개인적으로 이건 좀 어떻게 바꾸면 좋겠다... 싶어 지금 올림픽에 나오는 사람은 정말 종목마다 엄청난 수의 인원들을 누르고 올라온 대한민국 상위 0.00001퍼의 사람들이고 나머지 체육인들은 그냥 실업팀에서 이리저리 치이다가 끝난다고 보면 돼... 그러다가 자기 길이 단번에 보이면 그리로 가는건데 그렇지 않은사람들이 생각보다많아 주변에도 한명씩 있을걸? 부상으로 운동 그만둔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