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가 재택들어갈 때 집에서 못 하는걸 말씀 안하시고 가셨어 그리고선 안물어본 내 잘못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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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선배잘못이지

[글쓴이]

근데 저 선배가 내 잘못인거마냥 니가 안물어봤으니깐 안말했는데? 이러셔서.. 선배 재택 들어가기 전날엔 내가 재택 들어갔었거든..

[익인1]

자기 잘못 아니고 싶어서 저런 식으로 나오는게 어이없네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ㅋㅋㅋㅋㅋ 안하무인이네 저렇게 일하는 사람 첨 봄

[글쓴이]

나도 저 선배랑 일하다 보면 이렇게 일하는게 맞는건가? 내가 저 선배 휴가 갈 때 백업해드리는데 적어도 나랑 얘기는 하고 가셔야 하지 않나? 이러면서 속앓이 엄청한다...

[익인2]

어휴 내가 다 어이없다야

[글쓴이]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부장님한테 아니 이거 미리 전달해주고 가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이랬어..ㅜㅜ

[익인3]

와 아무리 책임지기 싫어도그렇지 그걸 후배한테 떠넘기냐

[익인4]

걍 지 잘못인정하기 싫어서 우기는거임 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넘겨

[글쓴이]

그래서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기도 짜증나고 말씨름 해봤잖아 말이 안통할 거 알아서 알겠습니다 하고 넘겼는데 속에선 화가난다..

[익인4]

ㅇㅇ 아마 너가 말씀해주셔야죠 했을때 자기도 아차싶었을거임.. 그래도 정신 박힌 인간이면 밥이나 커피 사겠지... ㅠㅠ 고생해쓰니

[글쓴이]

절대.... 그럴 일 바라지도 않아.. 휴가 갈 때도 전 날에 나 휴가임 이러고 통보때리고 가시는 분..

[글쓴이]

조율도 아니고 나 휴가니깐 알고 있어 이러셔..

[익인4]

글쓴이에게
으 😑 그런 인간은 안 잘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