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 다닐 때도 장난치는 애들 정말 안좋아해서 완전 무반응으로 대응했었거든.. 반응 보고 재밌다고 낄낄거리는거 이해도 안되고 기분도 나쁘고 뭐가 재밌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장난치는걸 안좋아해ㅜㅜ 근데 애인이 그런식으로 장난을 좀 많이 쳐.. 예를 들어서 난 버스에서 조용히 손 잡고 가고 싶은데 손바닥에 딱밤 때리기를 하자느니 전기 오게 하는걸 해준다느니 그냥 일상이 다 장난이야 나이는 나보다 1살 어린데 무슨 한 3-4살 어린 애처럼 느껴져... 그냥 안맞는거지?ㅠㅠ 어떻게 맞춰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장난치지말아달라고 해서 줄이겠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 그리고 나도 어느 정도는 받아줘야되는걸까? 내가 너무 진지충인가 싶기도 하고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