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ㅋㅋㅋ 나 거의 10년동안 롱헤어였거든 염색만 색 바꿔서 몇번 했지 머리길이는 항상 등 다 덮는 롱헤어였단 말야 머리 숱 엄청 많고 곱슬이어서 머리 무게 없으면 방방뜨는 머리라 ㅋㅋㅋㅋ 근데 이번에 씁 숏컷 해볼까 라고 넌지시 흘렸더니 아빠부터 제발 하라고 하셔서 기왕 맘먹은거 하고왔더니 엄빠 두분 다 머리짧은 거 보시고 박수치심 드디어 10년묵은 체증 내려갔다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싫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시원해보이냐 정말 깔끔해보인다 하고 칭찬지옥갇혔는데 좀... ㅎㅎ... 서운도 하네...... 시원은 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