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함이 쌓이고 감정소비가 심해서 정떨어진거 같은데

마음이 정말 없어진건지 

그냥 서운한건지 구분할 방법이 있을까 

내맘을 모르겠어..

[둥이1]

막 한 번에 알아가기보다는 천천히 살펴봐바..내 마음이 어떤지..관찰한다랄까..
원래 마음은 내 마음 알기도 힘들더라..너무 성급할 필요도 없고 알아가는 거지..

[둥이2]

진짜 마음이 없어진 거면 이런 고민하면서 글 안 써 마음이 없어지면 관심 자체가 없으니.. 이런 고민하는거면 서운한건데 아닌 척하고 정 떨어진걸까? 하면서 약간 자기 합리화? 하면서 자기 마음 편하게 가지려고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