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꼭 헤어지거나 썸붕같은 거 날 때 내 자존감 높여주는 말을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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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슴이 찡하고 이상해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  

내가 살집이 조금 있는 편이라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존감이 되게 낮은 편인데 

난 좋은 사람이고 뭐든 잘 해낼 수 있다 이런 뉘앙스의 말 같은 경우를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명한테 들었었거든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찌릿찌릿하고 기분이 이상해

[익인1]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네..힘내 둥아 넌 소중한 사람이야.
나라도 찡할 듯..감동..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건 쓴둥이도 그런 좋은 사람이라는 거지..ㅎㅎ

[글쓴이]

ㅎㅎ 고마워 근데 저건 다 마지막 순간? 에 나왔던 말이라… ㅎㅎ 그냥 예의상 한 말일수도 있겠지만 그런 말 볼때마다 진짜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

[익인1]

아..내가 이해를 잘 못했나봐
음.. 근데 마지막을 좋게 자존감을 높여주며 끝내려 한다는 건 둥이가 그만큼 좋은 사람이지만
그냥 서로 연인으로는 안 맞아서 헤어지는 거라는 거겠지..

좋은 인연이 있을 거야..둥아..
쓴둥이가 자존감이 낮아서 헤어지게 되는 거 같아서
쓴둥이가 자존감을 높이면 좋은 연애할 수 있다를 말해주는 걸 수도 있을 거 같아..

[글쓴이]

고마워!! ㅎㅎ 자존감 낮ㄷㅏ는 티는 안내지만 내가 높이는게 맞는 것 같아 진지하게 얘기해줘서 진짜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