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바로 대각선 테이블이었거든 어떤 여자 먼저 기다리고 있고 남자 왔길래 커플인 줄 알았는데 왠지 남매이거나 친한 오빠 동생 사이 같은데 남자가 셔츠를 좀 풀어서? 입고 여자보고 나 근데 단추 채울까 말까? 푸니까 좀 이상한가? 하니까 여자가 음... 옷 자체는 괜찮거든? 근데 보통 셔츠 풀어져 있으면 가슴팍이 좀 넓고 단단해 보여야 설레는데 오빤 그냥 스팸같아서 킹받는다 이러는데 두 분 다 목소리가 엄청 크신데 마지막에 여자분읰ㅋㅋㅋㅋㅋㅋㅋㅋ스팸 같아서 킹받는다 이게 너무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폰 보면서 웃는 척 하고 개 웃었는데 그 분들도 나 보면서 약간 '아니 저 사람 웃는다고..!' 라는 식으로 웃길래 그냥 다 같이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경험 또 처음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기 전에 남자 분이 나보고 근데 진짜 이상해요? 킹받을 정도로? 이러길래 아니라고 손사레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