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맨날 오린 직원들한테 학생~ 하면서 반말 썼거든 그래서 그거 기분 안 좋다고, 그냥 저기요 하고 존댓말 쓰는 게 제일 좋다고 말해줬었거든 근데 그 뒤에 아빠가 아빠 친구랑 밥 먹으러 가서 아빠 친구 분이 반말 쓰는 거 보고 그럼 안 된다고 말해줬대 귀엽지 ? 또 있음 아빠가 카페에서 뜨거운 커피 뚜껑 제대로 안 닫힌 채로 받아서 쏟을 뻔 한 적이 있었음 그래서 아빠가 좀 화냈나 봐 난 그거 몰랐고, 거기 알바로 입사를 하게 된 거야 그래서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진상 썰 듣고 웃겨서 아빠한테 말하니까 아빠가 그 썰 주인이 본인이라는 거지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때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카페에서 파는 것 중에 먹고 싶은 거 먹어라고 하면서 아빠 카드 긁었ㄷ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