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연애 을>갑으로 바뀐 방법

내가 원래 더 좋아하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 자신을 가꾸고 싶어지더라고 

 

그래서 막 책도 읽고 다이어리같은것도 써보고 운동도 하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연애때문에 내가 망가지진 않더라 

 

연애에서 갑을이 있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웃길 수 있지만 나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글 올려!

[둥이1]

오 이거 ㅇㅈ 나도 그랬는뎅 나 자신 가꾸고 내 소중한 사람들 챙기고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여유가 생기고 밸런스가 맞춰짐

[둥이2]

갑/을은 모르겠는데 적어도 연애때문에 나 자신이 망가지지는 않는다는 말 공감

[둥이3]

너무 연애에 집착하면 결국 자신만 손해야
사랑방 글들 읽다보이깐 여익들이 그런경우가 많더라..

[둥이3]

남자들은 20대초에 집착하다가 20대 후반부턴 집착안하고 자기인생에도 신경 많이써서 연애에만 집착하는 그런경우 잘 없어.

아마 이부분 때문에 남친이 자기만큼 안사랑하는거 같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을거야.

[둥이7]

맞아....힝ㅜㅜㅜㅜㅜ

[둥이3]

그래도 서운하다고 표현하면 맞추려고 노력은 해! 얘기하는게 중요!

[글쓴둥이]

그치 아니다 싶으면 지금 당장 헤어지지 못하더라도 나에게 더 관심을 가지면 되는걸!!

[둥이3]

맞아! 헌신하는건 결혼을 약속한 이후에 하면 되는거구, 그전까지는 좋아하는 마음 정도만 유지하는게 좋다고 봐

[둥이4]

맞아 이거 되게 중요해.. 연애에 올인하던(내가 나를 방치하는 수준으로) 당시에는 상대방이 나만큼 날 사랑해주지 않는 게 너무 서럽고 슬프고 막 그랬는데, 마음 다 줬다가 망해도 보고 데여도 보고 하니까 '스스로를 지키면서 사랑한다는 게 나쁜 게 아니구나' 싶더라

[둥이4]

그리고 그렇게 변한 후에 사람을 만나잖아? 연애가 더 건강해지더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식물처럼 적당한 거리감이 있어야 바람도 통하고 햇빛도 들어오고 하는 거니까, 개인적으로는 더 건강한 연애가 가능했었어. 서로 존중할 줄 아는 연애. 별로 안 좋아하는 거랑 내가 나를 지키고 가꾸는 거랑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 그래서 ღ'ᴗ'ღ

[둥이5]

마져 나를 가꾸기!!
외적인것 뿐만 아니라,ㅎㅎ내면, 능력,건강 키우기~

[둥이6]

고마워 맨날 다짐하면서도 어느 순간 내가 을이 되버리더라 이 글 스크랩해서 꾸준히 참고할게!!

[둥이8]

진심.. 이거 맞다 나는 연애 시작하면 일부러 더 바쁘게 사는데 을이였던적 한번도 없어

[둥이9]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