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하는데에 호감가는 고객님 한분 있는데 2주마다 오는 분이고 무뚝뚝해보여서 처음엔 엄두도 못냈는데 왠지 말걸어보고 싶어서 주변에 어슬렁 거리기도 하다가 말 걸어보는거에 성공했는데 느낌이 겉은 무뚝뚝해 보이는데 얘기 나누면 말이 술술 나오는 사람같아서 그 분이 편해졌는데 어느 순간에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딱 온거야 이렇게 느낀 사람이 있는게 흔하지 않잖아 ㅜㅜ 그래서 더 뭔가 가까워지고 싶어서 직업상 번호를 물어보기엔 무리여서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물어보려고 하는데 직접 물어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쪽지에 적어서 담당선생님께서 대신 전달해 드린다고 했는데 할지 말지 너무 고민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ㅠㅠ 부담스러워 하실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은 귀여워할거 같다고 해서 너무 고민되 나이는 3살연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