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아 난 코카인이 너무 불쌍해.. ㅠ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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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1]

ㄴㄷ 코카인 불쌍하더라 어릴때 납치 당해서 이용만 당한 피해자잖아ㅠ

[글쓴쏘니]

ㄱㄴㄲ ㅠㅠ 엄마>강기하>종국엔 스스로 돈을 위해 살기 위해 노래를 택한 게 너무 불쌍함 ㅠㅠ

[쏘니2]

ㅁㅈ... 첨엔 야바도 이해가고 코카인도 이해가면서도 나도 모르게 자꾸 악역으로 생각됐는데 재탕하고 나니까 그냥 둘다 맴딷

[글쓴쏘니]

나도 코카인 처음엔 차이석이랑 쌍방으로 관심 있어서 싫어했는데 읽다보니 너무 불쌍.. 세진이랑 코카인 둘 다 걍 14살 애기들이 악의 앞에서 무너져서 악을 흉내낼 수 밖에 없던 거잖아 자신들이 살려면 ㅠㅠ

[쏘니3]

난 코카인 첨부터 불쌍했음ㅠㅠㅠ 솔직히 야바랑도 친구 케미 좋았는데..... 예쁘고ㅠㅠ 결말까지 그러니까 가슴 아프더라ㅜㅜ

[글쓴쏘니]

둘이 분명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텐데 아무 일도 없었더라면 ㅠㅠ 차라리 결말에서 코카인이 어떻게 됐는지 안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불쌍하진 않았을텐데 세진이는 행복하고 코카인은 끝까지 불쌍해서 너무 안타까움 ㅠㅠ

[쏘니4]

ㅁㅈ 물론 코카인 빡치게한것도 있는데.. 뭔가 야바 정수기사건때 보면 그 정수기가 ㄹㅇ 문제있었음 어떻게보면 쌍방으로 피해준거고... 음... 그냥 코카인 인생도 너무 기구함 ㅠㅠ

[글쓴쏘니]

맞아 코카인 땜에 빡친 건 분명 있음 ㅠㅠ 진짜 코카인 인생 너무 기구함... 너무 불쌍하고... ㅠ

[쏘니5]

난 코카인이 야바만 가해자인거처럼 강기하나 고자가수들한테 보이게 해서 야바 가스라이팅당하게 하고 야바랑 같은 방 쓴것도 야바가 능력있는거 알고 자기가 묻힐까봐 위선떨고 난곡동에서 그런거땜에 개싫었는데 생각해보면 코카인도 강기하 아빠땜에 그렇게 된거긴하지 어른들 잘못이 젤 크긴함... 근데 코카인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노래라고 생각해서 노래 부르며 살아가는게 걔한테는 그래도 행복이 아닐까 싶음....

[쏘니6]

코카인 정말 안타까운 캐릭터임...
애초에 작가님도 악역으로 설정하신 건 아닌 것 같고...

[쏘니8]

맞어 인생이 넘 기구함... 거기 착취된 애들 다 그렇지만..

[쏘니9]

나도 코카인 너무 그냥…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더라 악역같지도 않아… 코카인이 아무리 나쁜의도를 가졌어도 자기맘대로 된 적이 한번도 없잖아ㅠㅠㅠ 너무 슬퍼

[쏘니10]

맞넹 읽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너무 슬프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