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라고 방금까지 할머니댁가서 다같이 가족이랑 놀다가 방금 헤어졌는데 그냥 요즘 이런저런 일로 힘들고 근데 너무 잘해주시고 다 챙겨주시고 용돈까지 다들 몰래 주시고 너무 감사하다 안 데려다줘도 되는데 데려다주시고 또 오늘따라 내가 미안한 것도 많고… 진짜 말로 설명 못 하지만 정말……… 요즘 너무 힘들어서 내 자신 돌볼 여유 하나도 없었는데 보듬어주시고 챙겨주시고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차에서 혼자 울고 마지막에 헤어질 때도 갑자기 용돈 주시고 따뜻한 말씀 해 주셔셔 울컥해서 거의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는데… 들킨 듯 기숙사 올라왔는데 너무너무 싫다 너무너무너무 싫다 내일부터 또 일 바쁘게 해야하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