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동생이 다 그만두겠대..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ㅠㅠㅠㅠ 막막하겠다 2년 전 글쓴이 나도 고3겪었지만 진짜 쟤 행동이 너무 답답하고 화나..ㅠ 2년 전
	익인2 고3 압박감 장난 아니긴 하지… 난 공시 준비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했으니 2년 전 글쓴이 맞아 압박감 장난 아니고 스트레스인거 아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면 결국엔 자기 손해니까..ㅜ 너무 답답하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 2년 전 익인2 맞아 결국 그 압박감에서 이기는 사람이 끝까지 가는 거거든 ㅠㅠ 답답하겠다… 일단 뭐가 감정적으로 힘든지 조용히 서로 이야기 해보는 게 어때? 2년 전
	익인3 체력 떨어져서 그런 걸 수도 있어 잠시라도 쉬게하고 운동 하라고 권유해보는게... 2년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ㅜ 2년 전
	익인4 에고.. 본인이 부담감이 심한것같은데 나도 입시 준비할때 생각해보면 진짜 매일밤 울었다,, 동생을 잘 다독여주면 어때..? 대학에 들어가도 안들어가도 우리가족은 괜찮고 상관없고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 소중하다고 그렇게 힘들면 다 그만둬도 괜찮다고 해주는건 어떨까.. 유리멘탈인데 혼내는식으로 말하면 더 멘탈 깨질듯..ㅠㅠ 동생 스트레스 풀만한 취미는 없어? 덕질이라던가.. 운동이나 드라마보는거나.. 뭐이런거 2년 전
	익인5 지역교육지원청 wee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 받아보는건 어떠냐고 권유해바 (무료임) 2년 전
	익인6 그냥 계속 하는 수밖에 없다고 점수 안나오면 그냥 오를 방법만 찾으면서 꾸준히 하자고 하자 점수 안나와도 압박주지말고 걍 스무스하게 남기면서 오를방법만 찾는 2년 전 익인6 딱 고정도 선에서 2년 전 익인6 꾸준히 걍 게임하듯이 2년 전 익인6 그리고 휴식도 취하면수 2년 전
	익인7 동생도 잘해내고 싶은 맘이 커서 그런걸거야ㅠ 난 그럴때마다 혼자 다른 지역으로 여행 갔던거같아 지금 코로나 때문에 권하기 좀 조심스럽지만 다 같이 기분 환기하러 가보는거 어때? 부모님 반응 안좋으시면 너랑 동생 둘만이라도! 2년 전
	익인8 나도 이때쯤에 포기하려고 했어서 이해 간다... 다그치기 보다는 그냥 대학은 상관 없고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하라 그래 난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게 젤 힘들던데,, 고생이 많구만.. 2년 전
	익인9 우선 그때는 마음 이해해준다는 게 중요하니까 말이라도 그러라고 너가 중요하니까 너가 원하는대로 하라고 하고 그럼 뭐하고 싶은건 없냐고 하고 하루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힐링데이 보내고 마지막에 카페가서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같이 얘기 나눠보고 사람한테는 때가 있어서 지금 너무 힘들겠지만 쉬고싶은 날 얘기하면 이렇게 같이 쉬고 놀아 줄테니까 조금만 더 힘내보자고 얘기해봐!! 2년 전
	익인10 저때는 아무말도 귀에 안들어온다 2년 전
	익인11 나도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고삼 때였는데.. 나는 가족 친구 보다는 학원 선생님 덕분에 마음 잡았었다.. 내가 뭐든 털어놓을 수 있고 믿고 따르는 존경하는 어른한테 듣는 진심어린 위로와 충고는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더라 2년 전
	익인12 동생 멘탈 회복이랑 자존감 높여주는게 먼저인것 같아 위로도 많이해주고 공부 아니어도 다른 길도 많으니 이제부터라도 너가 원하는거 찾아보자고 해줘 2년 전 익인12 제발 다그치거나 몰아세우지 말아줘..ㅠㅠ 2년 전 익인30 22 답답하다고 다그치면 진짜 다포기하고 죽고싶어짐 저거도 용기내서 말한걸텐데.. 뭐하고싶은거있냐 마음이어땠냐물어봐주고 공부 놓는건 그러니까 동생이할수잏는만큼만(공부 하루에 10분하기-목표 겁나겁나 작게해야 오히려 동기부여됨) 해보자고해 2년 전 익인30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leeojsh&logNo=221146830631&referrerCode=0&searchKeyword=%EB%8F%99%EC%83%9D 2년 전
	익인13 일주일 만이라도 그냥 아무것도 안하게 냅둬주면 다시 돌아올 수도 있어 쉬면서 주변 둘러보면 친구들은 다 하고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한다는 생각에 다시 마음잡을 수 있다! 2년 전
	익인14 나도 지금 다 포기하고 싶은 심정으로서 할 말이 없다... 동생 용기가 엄청나네... 2년 전 익인14 공부하다가 아 걍 뛰어내릴까 싶다가도 딱 11월만 지나면 살고 싶어질 것 같아서 못 죽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29 22ㅋㅋㅋㅋㅋㅋㅋㅋ하...집중하나도 안되고 그냥 죽고싶음 근데 진짜 11월지나면 너무 하고 싶은 거 많을 것 같아서 2년 전
	익인15 난 동생이 하고싶은대로 두는게 일단 맞는거같애…일주일이라도 푹 쉬게해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16 지금딱 그런생각 들시기다... 일단 당분간은 쉬게해주면 다시할거같은데ㅜㅜㅜ 2년 전
	익인17 일단은 걍 둬야 될 것 같다…… 2년 전
	익인18 심리상담 한 번 받으면서 동생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 약간 번아웃? 같은게 온 것 같기도 한데 아예 공부 쉬면서 바람도 좀 쐬어보고 주말엔 가까운 바다나 산도 가볍게 산책해보고 하다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ㅠㅠ 나도 고3 때 마음 다스리는게 힘들었어서 동생이 많이 안쓰럽네 2년 전
	익인19 잠깐 쉴 수 있게 둬봐 쉬다보면 해왔던게 아쉽기도 하고 좀만 더 하자 싶어서 또 다시 하게 되더라고,, 2년 전
	익인20 냉정하게 걍냅두는거 추천.. 자기 인생이고 포기하고싶다는데 옆에서 한마디 거드는 것도 부담일듯 지가 하기싫으면 쉬다가 다시 맘잡든가 아니면 재수를하던가 해야할듯 2년 전
	익인21 동생이 스스로 다시 하고 싶을때까지 기다려주는 수 밖에... 본인이 제일 힘들어 어린데 저런 말 할때까지 얼마나 참고 참다가 했을까. 2년 전 익인21 수능말고 다른 시험 2년 동안 준비하는데 목 끝까지 참다가 그만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바보같이 한 소리 들었는데 너무 힘들었어 2년 전
	익인23 얼마나 힘들면... 2년 전
	익인25 그만두겠다고 한다고 다그치는건 정말 하지마... 2년 전
	익인26 일단 아무런 터치도 하지말고 그냥 냅둬. 차분히 기다려주면 다시 돌아올꺼야. 2년 전
	익인27 목표치가 큰데 자기가 올라가는게 어려워서 그만두고 싶은건지, 아니면 단순히 공부하기 싫은건지, 다른걸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건지 이유부터 알아야할듯.. 그렇다고 고3인데 힘들다고 방관하면 스무살 돼서 본인만 더 힘들어져 가족선에서 푸쉬는 해야됨ㅠ 2년 전 익인27 단순히 공부가 너무 싫어서 말고는 그냥 때려치는 사람 몇 없어.. 이유는 다 있음 자기가 걱정하는 것도 있고 뭔가가 해결이 안될때 저런 생각 많이 들어.. 그러니까 대화 많이 해보고 잘 이끌어줘 2년 전 익인39 22 2년 전 익인30 33 놓으면 나락금방 2년 전 익인27 그리고 어짜피 수능 봐야되고 수능으로 대학가야되는거면 지금 잠깐 쉰다고 마음 안편해져ㅋㅋㅋㅋㅋ 지친거라 리프레쉬라면 모를까 저 멘탈이면 방황하고 쉬는 사이에 현타 더 심해지고 본인만 더 힘듦 내가 보기엔 한만큼 성적이 안오르거나 잘 안돼서 그런것 같은데 그럴때는 쉬는게 아니라 오히려 본인이 더 달려야 극복할수 있는건데 그 시기 놓치면 진짜 1년을 더 간다.. 2년 전
	익인28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데...그 당시에는 그때가 가장 힘들지ㅜㅜㅜㅠ 화이팅했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31 나도 재수할땨 힘들었거든 길가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나올정도로.. 근데 포기할 생각은 안했어 나도 게으른 완벽주의형이라 동생 맘 어떤지는 대충 아는데 힘들어도 해야할건 포기하지 않는걸 배우는게 중요한듯 2년 전
	익인32 그냥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둬 그쪽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그때 도와주고 본인이 혼자 생각하게 아무것도 안해도 터치하지말고 2년 전
	익인33 일주일정도 푹 쉬라고 해.. 일주일동안이라도 불안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지않을까?? 이거 본인이 깨닫는 무언가가 있어야하는데 학교가서 애들 공부하는거 보면 나도 불안해서 공부하게 되긴한데 ㅠ 2년 전
	익인34 차라리 애 데리고 며칠 여행이라도 다녀와 바다나 시원한거 보여주고 좋은말 많이 해줘. 그럼 알아서 다잡을 수도 있어 2년 전
	익인35 고3인데 댓글보고 내가 위로받는 기분이야 다들 너무 착하다 난 독서실로 간당 2년 전
	익인36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듯…ㅠ상담이라도 받아볼 수 없나 2년 전
	익인37 일단은 스스로 진정하게 납둬야 할 듯.. 그 상태면 조언을 해도 귀에 안 들어오고 조언이 조언으로 안 받아들여질 것 같아 ㅠㅠ 본인이 스스로 다시 할 수 있길 바라면서 너무 다그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가족여행 가서 기분 프레쉬 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 2년 전
	익인38 번 아웃 온것 같은데 그럴땐 진짜 한달이라도 어디 여행 다녀오면서 푹 쉬는게 제일 나아. 제일 예민한 나이에 괜히 다그치면 정신적으로 아파질수 있고 그게 그 아이의 이후 인생에 크게 영향을 끼칠수 있어 솔직히 나이 먹고 생각해보면 1,2년 쯤은 대학 늦게 들어가도 괜찮았다고 생각하거든. 2년 전
	익인40 일단 냅두고 잠깐이나마 숨 돌릴 수 있는 숨구멍이 필요할 듯 하고 싶은 건 없냐고 물어봐 지금 다그치는 것보다 잠깐 쉬고 본인 스스로가 다시 해야겠다 맘먹고 붙잡고 하는 게 결과적으로도 훨씬 좋을 거.. 안타깝다 동생 ㅠㅠ 2년 전
	익인41 그만둬도 돼 그리고 쉬었다 내년에 재수해도 되고 솔직히 19살이면 진짜 엄청 어린건데 내 동생이었으면 공부 다 그만하고 놀러가자고 했을 거 같아 괜찮다고 2년 전
	익인42 그냥 놔둬...... 본인이 정신 차리면 알아서 잘하게 돼 2년 전 익인42 뭐가 힘든건지만 듣고 거창한 위로? 이런 것도 안 해도 됨 얘기만 들어주고 잔소리는 절대 하지 마 ㅜ 2년 전
	익인43 나 재수할 때 겁나 힘들었어서 한강다리가서 죽을 생각도 했을 만큼 힘들었는데(실제로 난관잡고 울다가 경찰한테 잡혀서 실패함...^^)그때 제일 듣고 싶었던 말이 대학 안 가도 괜찮고 그냥 너가 열심히 해 온 것만으로도 충분해 뭐 이런 말들이 듣고 싶었어 막 너는 왜 열심히 안해? 내가 너보다 더 힘들었어 이런 말 절대 하지 마.... 나 학원 쌤이 내가 너보다 더 힘들었어 말듣고 진짜 멘탈 와르르 무너져 내림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었고 자기 자신이 실패하는 걸 두려워 하는 사람이라서 멘탈 무너진걸거야 잘 다독여주면 분명 나아질 수 있어 제발 공감 필수 !!! 2년 전 익인43 아 그리고 난 정신과 다니면서 엄청 좋아진 케이스라 그 부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확실히 전문가가 해주는 조언이 다르고 내 탓이 아니고 뇌 탓이라고 생각하니까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세로토닌이 떨어져서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계속 우울한거래) 마음이 훨씬편했어 2년 전
	익인44 일주일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푹 쉬게 해줘. 많이 지쳤나보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현실적으로 얘기해서 당장 모든 걸 그만두기에는 그렇지만 일단 일주일 푹 쉬게 해보고 쉬는 동안 자신도 불안해하거나 뭔가 깨닫는 게 있을 거야.. 그때 돼서 다시 발을 내딛을 수도 있는 거고, 그동안 힘들었던 것 때문에 일시적으로 번아웃 온 것 같다 다그치지는 말고 옆에서 위로라도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작년 내 모습 보는 거 같아서 찡하네 2년 전
	익인45 나도 올해 고3이고 3월쯤에 슬럼프 심하게 왔었는데 일주일 정도 공부 신경 안 쓰고 친구들이랑 점심시간에 산책도 하고… 소소하게 행복한 것들 찾아다니니까 좋아졌어 그때 영화 소울 봤었는데 위로 많이 받았어! 동생도 보면 좋겠당 2년 전
	익인47 내 동생도 그랬었는데 난 호텔 예약하고 주변에 맛집 돌아다니고 전시회 보고 시간 가졌어 (코시국 전) 그러면서 밤에 그냥 내가 더 무던한 성격이라 너가 어떤 기분을 느끼고 그러는지 모르는데 두서 없어도 좋으니 그냥 속에 있는 얘기 말해줄 수 있냐고 해서 대화했어 동생 울어서 그냥 안아주고 힘들지 쉬어가도 된다고 휴학 미리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 천천히하고 재수해서 여유롭게 시작해도 되는거라고 다독여줬고 내 동생 고3때 대학 하나도 지원 안했고 재수해서 좋은 대학 원하는 학과 갔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나서서 부모님 설득했어 고3때 여유있게 자기가 뭐 하고싶은지 생각할 시간도 갖고 지금 대학 안가도 된다고 진심으로 느껴졌는지 여유 생기고 안정 찾더라고 뭔가 내 동생 같아서 너무 마음 아프고 쓰인다.. 2년 전
	익인48 지금이 제일 힘든시기지 진짜 별별생각 다 나고 나도 고3에 몸도 많이아팠지만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서 공감되네 나도 아프고 힘들어서 조금 쉬면서 수능준비했어 재수각오하고 근데 재수는 더 힘들어 진짜.. 물론 좋은경험이긴한데 유리멘탈이라면 똑같이 힘들거야 마인드를 바꾸지않는 이상 그리고 피하면 피할수록 더욱 자괴감들고 미치겠더라 동생한테 1주일정도만 쉬라고 해보는거 어때? 영화도 보러다니고 가까운거리로 여행도 다녀오고 나도 힘들때 이렇게 못한게 너무 후회되거든 쓰고나니 주장이 왔다갔다 하는거 아닌가 싶네.. 진짜 이건 정답이 없는 그거라 ㅠㅠ 동생이 힘냈으면 좋겠다 너무 뭐라하지마 그 시기엔 자기 자신이 제일 싫고 미운거 알잖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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