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고싶었고 로망도 많았는데 일 있어서 서울 몇번 왔다갔다 하고나니까 나는 지방 도시가 젤 잘 맞는다는걸 알게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 가니까 일단 사람이 넘 많고 그냥 돌아다니고 지하철만 탔을뿐인데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너무 기빨리더라고...ㅠㅠ 서울 인프라 좋긴하지만 전시회, 콘서트, 뮤지컬 이런거 제외하면 내가 사는 곳에서도 충분히 다 할 수 있는 것들이기도 하고... 그래서 서울 상경할 마음을 싹 접음... 사람은 자기 고향이 최고인거다라는 말을 처음 공감하게됐어..ㅎ.. 서울은 놀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