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가난한 연애라고 생각이 안들어,,,
상대는 28 취준 나는 25살 2년차 직딩!
어제 영화관가기 전에 먹을 거 사가자고 하면서 이 이야기가 나왔어
(영화관 취식 금지인거 까먹었을 때 ㅠㅠ 그리고 영화관에 예매자 0명인 거 보고 간거야,, 과자는 차에 결국 뒀어)
솔직히 나는 군것질을 안해 과자도 거의 안먹어
영화 볼 땐 걍 음료 하나? 그것도 영화관 콜라 1500원 하나? 마시는 정도야
근데 상대랑 편의점가서 과자 사가자길래 과자 서너개 집고 생수 하나, 티라미수 테이크아웃해서 가기로 했어
자기랑만 아녔으면 그냥 프랜차이즈 카페가서 음료 하나씩 테이크아웃하면 될텐데,,, 하면서 가난한 연애하는 거 괜찮아? 이러더라
이게 가난한 연애인가,,, 군것질 별로 안하는 나한테는 뭘 사든 불필요한 소비거든,,,ㅜㅜㅜㅜ 취준생이라서 경제적으로 신경쓰고 있나봐,,,,
이럴 땐 어떻게 해줘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