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때문에 고등학교 자퇴하고 진심으로 죽고싶을 때도 많았는데 친구 덕에 어찌저찌 위로 받으면서 사는 중이얌 중학생 때 첨 만나서 고등학교까지 같이 올라간 4년지기 내 친구... 비록 난 중간에 때려쳣지만... 남들처럼 적당히 친한 그저그런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자퇴하고 나니까 그 많던 친구들 중에서 먼저 주기적으로 연락해주고 나 보고싶어 해주는 애는 걔 밖에 없도라 자퇴서 내고 온 당일날 나한테 제일 먼저 연락 준 친구도 걔였음 그 때 전화하면서 엄청 울고 웃었던 것 같애 뭐 그 친구 말고도 아직까지 나랑 연락해주는 친구들 다 고맙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임ㅋㅋ 학교 다닐 때 주변에 친구들이 있어도 맘이 허하고 외롭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 연끊기고,, 이제 내 주변에 남아 있는 친구들은 열명도 될까 말까지만,, 나는 지금이 훨씬 더 맘 편하고 행복한 것 같아 그냥 그렇다고... 심심해서 주절주절 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