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그대로 노출 옷 노출 정도를 얘기하는거 내주변이나 어디서 본커플들 해서 보면 진짜 개성넘쳐서 힙하게 펑퍼짐 스타일로 입고 다니는 커플이나 완전 수수 스탠다드st로 입고 다니는 커플들이 유독 오래가고 제일 수수하게 연애하면서 건강한 연애하는 느낌임 남자나 여자나 노출을 즐겨하는 쪽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연애가 좀 불안해진다고 해야하나 그렇더라고 왜그런진 모르겠는데 보는입장이나 나나 항상 그랬어
나도 25살까진 진짜 가슴골 다드러나는 옷같은거 입고 주변 친구들이 숭하다 할정도로 패션도 많이 입어봤는데 그땐 내 몸매가 예쁘니까 과시한다 그리고 이런옷이 더 편해~ 하면서 정신승리 하고 다녔음 솔직히 펑퍼짐한 옷이 편한건 사실이거든? 겨땀겨털 겨드랑이 착색 모공각화증 등드름 가슴드름 목뒤 털정리 등 신경 안써도 되고 좀만 먹으면 배쪼꼼 나오는데 크롭입으면 그거 다보여서 솔직히 진짜 몸매과시용밖에 안돼..ㅋㅋㅋ
아무튼 그러다보니 똥파리들도 많이 꼬이고 몸만 보고 꼬이는줄도 모르고 사랑이라 생각햇지..ㅋ 진짜 25살 이전엔 별 유익한 연애는 못해본거같음... 이게 어려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그 특유의 가벼움이 있었어 나랑 동갑인 친구들중에 옷잘 갖춰입는애들은 연애 잘해서 결혼까지 간 애들도 여려명 있어..나만^^ 주륵ㅋ... 암튼 근데 한 26부터인가 취업도 하고 해서 수수하게 입고 남자도 제대로 건실하게 차려입은 사람들 몇번 만나다보니까 아무리 만나도 내 옷스타일이나 몸매에관한 얘기는 전혀 안하더라고 그러면서 연애 시작했는데 진짜 나 자체를 보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더라 현재 진짜 별탈없이 오래 연애중이고 잘하면 결혼도 생각해볼수 있을듯..!
머 당근 노출있는 커플중에 잘사는 커플도 있겠지 진리의 사바사니까 근데 내주변이나 내경험만 보면 이랬으.... 그냥 인생 생각하면서 글써밧는데 글이 길오졋넴 ㅎㅋ.. 다들 건강한 연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