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고등학교 졸업한지 3년 지났고, 졸업 후에 우연히 만난 쌤이랑 긴 연락 끝에 작년부터 사귀게 되었어 남친 말로는 내가 고딩때부터 호감이 있었는데 선생과 제자 사이니깐 안그러려고 노력했대. 내가 신경쓰이거나 생각나면 목욕을 한다던지 업무를 한다든지 등등 자기를 바쁘게 만들어서 내 생각을 없애려고 노력했대 남친 말 들어보니깐 남친이 맨날 수업 도중에 화장실 갔던데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왜 그때당시엔 화장실을 자주 갔었냐고 물어보니깐 날 보면 생리현상이 일어나서 어쩔수 없이 화장실 갔던거래...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저 말 듣고 좀 충격먹긴 했거든 ㅋㅋㅋㅋ 어쨌거나 난 그때 학생이었고 제자였으니깐... 이거 어쩔수 없는 생리현상이니깐 걍 그렇구나~하고 넘기는게 맞는거지???? 이런거 어디다 말할수도 없어서 글 남기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