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힘들 때 도와주고 그랬던 친구인데 오늘 갑자기 자기 교회 다닌다고 했던거 신천지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뭐 같이 말씀 들어보자 이런 말은 안하고 이상한 곳 아니고 그냥 자기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너한테는 말 해야될 것 같아서 했다 이런 식으로 말하더라고… 너무 당황스럽고 겁도 나는데 일단 오래 알고 지낸 친구고 상처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나는 무교지만 모든 종교를 존중한다 너가 그 종교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도움을 많이 얻었으면 그걸로 종교의 쓸모를 다 한 것 같다. 만약에 거기서 너가 감당하지 못 할 요구를 하거나 종교로 인해서 주변에 피해를 주게 되는 것이 아니라면 난 존중하겠다. 지금 너가 나한테 같이 말씀 듣자는 것도 아니고 종교권유를 하는 것도 아닌 그냥 너가 이런 종교를 가지고 있고 나를 이해해줬으면 한다 이거니까 존중해주겠다. 이렇게 이야기 했거든…? 근데 너가 신천지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안다 근데 그런 종교 아니다 영상 같이 봐주면 안되냐 하면서 영상 2개 보여주더니 이런 종교다 나 이해하는데 영상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조만간 줌으로 참여하는 무슨 행사가 있는데 그것도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거야 나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나는 신천지에 빠질 생각도 없고 나는 나를 믿어서 종교에 기대지 않는다 마인드라 친구가 아무리 포교활동 하려고 해도 너 나한테 계속 이러면 친구로도 못 지낸다고 하고 끊어낼 생각이긴 한데… 내가 힘들 때 많이 도움줬던 친구기도 하고 오래 알고지낸 친구라 뭔가 싱숭생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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