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처음엔 당연히 친구네 집안 재산 따위 궁금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총 4명이서 노는데 나랑 다른애 2명이 뭐를 샀거나, 사고 싶다고 얘기를 하면 “난 돈이 100억 있어도 그건 안사(or 안해)~. 왜 필요도 없는데 흑우마냥 돈을 써?” 피해의식 있는거마냥 저렇게 듣는사람 기분 더럽게 얘길 하는거야 ㅋㅋㅋ 우리가 이번 코로나 대유행 오기 전에 여행가기로 했어서 숙소 정할 때도, 성수기 비수기도 모르면서 숙소 전문가(?)인 척 저건 저래서 별로네 이건 이래서 별로네 이러고ㅋㅋㅋㅋ 또 한 번은 우리가 근로장려금, 국가장학금 같은 거 얘기하다가 내가 얘한테 너 이런거 받아본 적 있냐 물어봤는데 ㄹㅇ 뭔 귀신들린애 마냥 발작을 하는거야 ㅋㅋㅋ 그러면서 자기네 부모님, 집안 무시하냐고 따지길래 진짜 찐으로 공포스러워서 사과했었음. 식당 같은데를 가도 몇천원을 아까워하고 더치페이도 아득바득 백원 단위 다 받으려하는데 (이건 개인차가 있긴 해) 정작 본인이 줘야할 땐 친구잖아~ 시전ㅋ 지금 기억나는 일은 나랑 다른 친구가 아이패드 산다고, 대학생활 할 때 필요할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끼어들어선 우리 학교 선배들은 하나도 필요 없고 걍 허세 부리는 흑우들이 사는ㄱㅓ래~ 오히려 있으면 손해인 수준이라던데? 이러다가 작년에 근장 타자마자 바로 아이패드 샀었음ㅋㅋㅋ 신발도 빵꾸난거 신고 다니는 주제에 지네 엄마 이름으로 땅이 몇천평이네 마네 하는 것도 웃겨죽겠는데 이젠 자격지심까지 부리니까 걍 면전에 대고 “거2지 흙수저잖아 너” 라고 해주고 싶을 정도야.. 친구끼리 수저수저 거리는거 ㄹㅇ 기괴한거라는거 아는데 얜 진짜… 그냥 손절하기엔 지금까지 당한게 아까워서 뭔가 똑같이 빅엿 먹여주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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