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꽃밭으로 현실도 모르고 공시준비하다가
한 6개월정도 관공서 알바하고서 공시 포기했음.
장점은 누구든지 알거 같아서 굳이 말할것도 없지만
내가 새롭게 알게 된 단점은
1.인수인계 1도 없다. 그래서 신입들은 맨땅의 헤딩해야 한다. 그리고 민원인들은 왜 빨리빨리 안해주냐고 진상부린다. 이게 반복됨
2.칼퇴가 없다. 특히 신입은 더더욱.
3.아무리 바빠도 도와주는거 없다. 니 일은 니 일, 내 일은 내 일.(나 세무서 알바했었는데, 최악이었다.)
4.월급은 모두들 알듯. 진심 다른회사 다니는 친구들이랑 비교하면 걍 눈물남. 철밥통 생각하며 다니는 거지.
5.철밥통인데, 나랑 사이안좋은 인간이랑도 평생 가야함. 걔가 안나가면 평생 봐야함.
6.지방직은 줄 잘서야됨.(특히 시골에 발령난 지방직은 걍 어디든 불려나간다고 생각해야되더라고..)
7.민원인들 겁나 많다. 그리고 진상의 수위가 상상 이상이다.
8.어리고 직급 낮을수록 일이 많다. 정말 많다. 답이 없을정도로 밀려온다. 내 일이 끝난줄 알았는데 또 일이 온다.
6개월 다닌 나도 환멸 나던데, 거기 다니는 사람들 약간 직급높고 나이 있으신 분들은 허허 하시면서 다니던데
나이어리고 공무원 생활 잘 모르고 들어오신 분들은 나올생각 하시는 분들 많더라
말할때마다 말에 칼이 있는 느낌 이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대부분 버티는 사람들은 다른 회사 다니다가 이게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오신분들...
지금 내가 쓴 단점들 다 거기서 들은 얘기임...
나 공시 준비한다고 하니깐 일일이 다들 붙잡고 설명해줌.. 빨리 도망가세요하면서..
나보고 공시준비하라고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과장님이고 ㅋㅋㅋ
주무관님이나, 9급 이신분들은 다들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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