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하면 안 되는데 그렇다고 아예 긴장 안 하길 바라는 건 아니고 적당히 놓치는 거 없이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정도의 긴장을 원하는데 맨날 초반에 떨려 죽겠어서 그 감정이 너무 걸리적거린다 ㅋㅋㅋ… 공부 제대로 안 했을 때는 스트레스 없이 운 좋으면 잘 보는 거고 아니면 말고 마음으로 봤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니고 아주 조금만 앞으로 간 느낌 내가 이 시험에서 나오는 모든 문제를 맞힐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이 정말로 입시의 끝이라면 나는 아직 딱 중간 척도에서 조금 앞에 있는 느낌 ㅋㅋㅋ 공부를 하니까 맞히고 싶어 맞히고 싶은 욕심이 나니까 떨려 더 해야 하는데 진짜로 정말로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일찌감치 공부 안 한 게 너무 후회되고 걍 어디 털을 데가 없어서 주절주절…… 주변인 다 응원은 해 주는데 어쩐지 마음에 와닿지를 않아서 기분이 요상하다 원래 스트레스받으면 그냥 일찍 자고 일어나는 편인데 당장 내일이라 조금 더 봐야겠다는 생각에 일찍 자야겠다는 마음이 전혀 안 들어 걍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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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람들 왜 복도 바닥에 눕는 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