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감정은 어느정도 있다는거 확인했고.. 어… 썸남이랑 나랑 해외에서 두달 전에 처음 만나서 두달동안 절반 가까이 함께 했어! 그러고 지금 내가 먼저 한국 들어오고 썸남이 2주뒤인 오늘 한국 들어와서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나는거거든…? 어쩌다보니 한국에서 한 5개월 같이 있을거구, 말로는 겨울에 우리 같이 여행가자고 얘기까지 다 했는데 내년에 4개월간 롱디 될 각이고 그래서 그냥 나는 관계 정의 안 내리고 친구이상 연인미만으로 쭉 지내도 상관없다 였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 주말에 길게 얘기해야지 우리 관계도 좀 확실하게 정리 해야 할 것 같고. 이러더라고… 걔는 연인사이로 잠깐 만나다 헤어지고 나랑 더이상 못 만나는거 싫다고 해외에서는 관계 정의 계속 피했거든.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안 그러고 잘 지냈는데 왜 그러냐니까 한국에서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더라…? 그래서 내가 나 좋아하는거 아니냐니까 좋아하는거랑 관계는 정하는거랑 다르다 라길래 엄청 불안했는데 내가 ‘나도 너랑 1-2년 사귀고 더이상 안 보고 이런거 싫다’ 하니까 사랑스러운 ~~, 자기가 아무리 시차로 힘들어도 주말에 나 보러 나 있는 곳(차로 40분 거리) 오겠다고, 얼굴 보자 산책하자 하는데 얘 그냥 나랑 친구하자 하는거일까 아니면 진짜 제대로 고백하는거릴까… 진짜 사람 맘 복잡하게 만드는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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