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했던 이유: 우정여행 계획하는데 옷을 미리 주고 다음날 입고 가기로 했는데 택배받은 나한테 옷이있는데 일때문에 그친구한테 밤에 전해주러 못가게 되서 친구보고 올수있냐 했더니 자긴 애초에 여행가고 싶지 않았다며 하루전에 파토냄 (옷도 맞추고, 펜션비 제대로 돌려받지못했는데 절교하자면서 돈 반절 내놓으라고 해서 내 사비로 줌) 당시에 친구는 옆에서 메이플만하고 ㄴㅏ혼자 펜션이랑 옷검색하고 물어보고 그친구가 괜찮다고 한거 산거였음. . 고등학교시절 내내 둘이서 함께다녔던 사이. 둘이서 지역근처 여행간적 있음. 그집에서 생활하다시피해서 친구가족 오빠엄빠들이랑 외식도 가고 밥도 먹고 계곡도 간 사이. 7년만에 보낸 이유: 그집 가족들이 오빠는 같이 게임ㅎㅐ주고 아빠는 외식사주시고 엄마는 반찬해서 내앞에놓아주시기도 했는데, 무엇보다 전화통화로 절교했던날 듣고 있던 당시 어무님이 “니가 할소리냐, 빨리 사과해”라고 친구한테 이야기하는걸 전화기너머로 들음. 어무님은 중립이셨고 아닌건 아니라고 옆에서 말해주셨음. 어무님 완전 좋으신분이셨음. 그집 가족분들이 잘해주셔서 취업하면 무조건 챙겨드려야겠다 다짐했는데 얼떨결에 갑자기 절교당해서 절교당하고 2달뒤에 연락해봣지만 친구가 카톡 늦게 읽길래 불편하냐고 물으니 “엌ㅋㅋㅋㅋ불편해 ㅋㅋㅋ̤̫ㅋ̤̮”라고함. 그뒤로 좁은 지역이라 스치며 몇번 봤지만 아는척못함. 연락처 서로 바뀜. 아는건 집주소밖에 없고 학창시절 야튀하고 집에안가고 방황을 그집에서 해서 가족처럼 대해준 그집가족들이 아직 생각남. 그런데 가을마다 나오는 무화과를 보니 그집에 놀러갈때마다 과일썰어주신 생전 처음먹어봤던 때가 생각나고 등등 줄곧 엄마나 친구에게 이런저런 이ㅇㅑ기 해왓음. 못해준게 한이되는지 꼭 보내줘야할것만 같음. 그친구랑 잘하고 싶은 생각이아니라 순수하게 그집 가족들에게 감사한거고 그 사이에 절교한 친구가 있었던거라서 별로 아랑곳않고 짧은편지랑 같이 보냄. 무화과 택배는 그냥주면 잘못온줄알고 반송할까봐 집으로 받아서 잊었을까봐 편지를 붙이고 사진까지 해서 보냈음. 편지받는이는 친구아버지이름쓰고 가족이라고썼음. ——결과—— 어제 보냈는데 무소식. 엄마는 딸편이려낰ㅋㅋ̤̫ㅋ̤̮ 나는 친구한테 절교당했지만 나는 그시절 잘못하지않았고 노력할만큼해서 친구보다 가족분들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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